보건복지부 선정 예비 사회적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자사 근무 요양보호사의 시급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급 인상으로 케어링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시급은 기존 1만3000원에서 최대 1만375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42.9% 높은 수준이다. 나아가 요양보호사가 1, 2등급 수급자 어르신을 케어하는 경우, 시급은 추가로 지급되는 중증가산금까지 합해 1만4750원까지 올라간다.케어링은 이번 시급 인상의 이유로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꼽았다
정부가 사회서비스 혁신펀드를 운용할 때 상대적으로 수익률에 덜 민감한 ‘목적성 펀드’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개최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전문가 정책 포럼’에서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위탁해 농식품모태펀드를 운용하는 것처럼, 사회서비스 혁신펀드 운용 시에도 중앙사회서비스원의 기능을 확대해 투자부터 융자, 보증까지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사회서비스 혁신펀드는 국정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 오후3시, ‘2022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2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 미팅은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국민과의 소통 시간으로 국민참여단 100명이 줌(Zoom)으로 참여한다.행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영상축사와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1부에서는 ‘사회서비스의 도전’을 주제로 8개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펼친다. 패널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사)희망의망고나무
“어려울 때 일수록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혁신대응 역량이 중요해집니다. 공공영역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설계하고 수행하며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카디아이 사회적협동조합국내외 혁신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를 통해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6일, ‘지속가능한 일과 삶, 사회적기업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2022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혁신역량으로 새로운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 가능”첫 번째 세션 ‘지속가능한 노동과
사계절공정여행은 지난 21일 성수동 서울숲에 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오늘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 성동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으며, 지난 5월 첫 번째 힐링 워크숍 '자연스러운 나의 몸, 연결되는 우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프로그램은 성동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동 희망나눔의 건강돌봄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동희망나눔 건강돌봄친구는 지역의 노인들이 직접 고령화 사회 건강 소외 계층인 이웃 노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1차 교육(10월20일~21일)을 시작으로 2차(10월27일~28일), 3차(11월3일~4일) 등 총 3차례 진행된다.‘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닥친 여러 위험과 업무 과중 속에서도 현장을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대자연 속 힐링을 통한 에너지 충전 및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의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의 연대·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세인트존스호텔(강원도 강릉시)에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12개의 지자체 담당자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임직원,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양일에 걸쳐 진행된 워크샵 첫째 날에는 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한 중앙사회서비스원 역할과 방향성 안내(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협력 사례 소개(김광제 신목종합사회복지관장)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0일까지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에 참여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은 사회서비스 국민 의견 청취를 위해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온라인 공개회의로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서울-온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국민참여단은 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 신청은 10월 20일까지 참여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선정된 국민참여단은 타운홀미팅에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사회서
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가 복지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윤 정부가 “민간 주도로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촉발됐다.정부는 국정과제 44번에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를 명시했다. 민간의 다양한 공급주체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끌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돌봄체계로 사회서비스를 혁신하겠다는 것이다.야당과 시민단체는 이에 대해 공공성이 강해야 할 영역인 사회서비스를 ‘민영화’하면, 공공성이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민간 사회서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는" 공론장 ‘2030 세이가담’이 지난 9월 29일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창사 14주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새 정부 출범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ILO가 사회연대경제의 정의를 채택한 이유 ▲윤석열 정부와 사회적경제, 전망과 대응전략 ▲로컬, 사회적경제 성장의 마중물 ▲사회적경제는 우리의 삶이다 ▲사회적경제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wit
이번 정부 사회서비스 복지의 핵심 역할을 할 중앙사회서비스원(이하 중서원)이 출범 6개월 만에 원장을 임명했다. 중서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 3월 설립됐다. 사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기관이다.지난달 3년의 임기를 시작한 조상미 원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을 창설한 장본인이다. 임용 전에는 삼성 사회공헌팀에서 일했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 운영위원, 사회적기업연구 편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는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기업 등 민간영역과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 분야 규제개선도 본격 착수한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6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복지분야 과제는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이다.보건분야 과제로는 ▲코로나19 대응 : 정밀화된 표적방역 추진 ▲필수의료 확대 및 의료취약지역 대책 마련 ▲글로벌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지역사회 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나선다. 서사원은 제도 외 사각지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가 설치된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등 각 자치구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간담회에서는 제도적 기준이나 예산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치구와 서사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사회 내에서 △소득수준 상관없이 돌봄이 시급한 사례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필요 사례 △자치구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주임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이번 정부 사회서비스 복지의 핵심 역할을 할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보건복지부는 2일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5년 8월 1일까지다.조 원장은 사회적경제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고, 관련 연구와 인재 양성에
최근 1차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불리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분들의 퇴직이 마무리 되고, 2차 베이비부머 세대들인 1968년부터 1974년까지 태어난 분들의 퇴직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 해에 퇴직하는 베이비부머 대상자의 수는 약 80만 명 정도인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자 수는 약 25만명 정도였다고 하니, 베이비부머 퇴직 대상자들의 수가 무척 많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퇴직 후 여러 이유로 일자리 등 사회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누적되고 있는데 이것은 점차 큰 사회문제가 되고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가족, 친구, 동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회적경제인들이 협업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실용의 장이기도 했다. 이 ▲사회서비스 ▲판로개척 ▲소셜문화관광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돌아본다.“한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돌봄이 필요하다. 지역에서 함께 돌볼 수 있다면 국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라고 생각한다.”조상미 이화여자대학교 사
“이번 박람회는 2020년,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유치한 뜻깊은 행사입니다. 그간 경북 사회적경제가 노력해서 이뤄낸 정책적 성과와 민관의 다양한 협력사례를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개최지는 천년고도 경상북도 경주다. 경주는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원칙을 가진 ‘최부자 정신’으로 유명하다.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후하게 대접한 문화는 사회적경제 정신과 맞닿아 있다. 최초의 민간협동조합인 함창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포함된 사회적경제 및 ESG 관련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운용 목표인 ‘성장-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한 축으로 다뤄졌고, ESG는 ‘미래대비 선도경제’의 일환으로 언급됐다. 정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경제운용 목표로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 선순환’을 제시했고, 4대 정책방향은 ▲민간중심 역동경제 ▲체질개선 도약경제 ▲미래대비 선도경제 ▲함께가는 행복경제 등이다. (관련기사: "민간중심 역동적 경제로 전환"... 尹정부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정책적으로 확정되면서 행정 전달체계도 바뀌었어요. 그래서 정권에 관계없이 발전할 겁니다. 그리고 사회서비스 수요도 계속 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만들어질 겁니다.”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이 전국에서 자리잡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현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영역이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지난 10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