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도시를 선언한 춘천시가 7월 4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슬기로운 협동생활’을 주제로 제1회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펼친다.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자)와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 주최·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춘천 커먼즈필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0분간 협동조합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서커스디랩’의 마임공연과 ‘거두리킹스맨’, ‘모던다락방’의 밴드공연이 이어진다.

춘천시 제1회 협동조합의 날 행사가 7월 4일 오후 1시부터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상시행사로 ‘농부의 시장’, ‘팝업놀이터’, ‘협동조합 상담소’, 협동조합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행사 등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주 시음 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후 5시 컨퍼런스홀 지하 1층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이재수 춘천시장의 축사와 협동조합지원센터 활동보고 등이 진행된다. 춘천여성협동조합(이사장 이선미)과 싱그런협동조합(이사장 안경자),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이사장 김동업)이 협동조합 유공 단체 표창을 받는다.

오후 6시부터는 커먼스필드 옥상에서 ‘협동조합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사장 장혁우)의 뮤직컬갈라쇼가 펼쳐지며, 음식을 나누며 춘천지역 협동조합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수련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성장지원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협동조합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에 몸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서로 힘이 되는 자리로 만드는 게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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