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살이(예비사회적기업)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주간 ‘오프너(오늘의, 프랜드, 너)’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프너는 지역 내 청년들이 한데 모여 침목을 다지던 생활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이며, 강원살이는 강원도 청년들의 ‘나다운삶’을 응원하는 사단법인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살이 사무국, 지역청년단체(오후대책)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참가자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키트를 개발해 '방콕'하면서도 즐길 수 있도도록 기획했다. 또 지난 해 원주, 춘천, 강릉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18개시군으로 확대했다.
놀이 키트는 주로 수공예, 원예, 생활예술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방역을 고려해 구성했다. 참여자 배진현 씨는 “꼼꼼하게 도착한 키트를 처음 봤을 때의 설렜다"고 말했다. 참여자 김수경 씨는 “오프너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자주 접할 수 없는 것으로 취미생활을 하면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온라인 모임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홍보 기간 동안 문의가 많았고, 100명의 참가자가 미리 모집되는 등 인기가 많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가생활이 통제 된 강원도 청년들의 결핍과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합쳐진 결과로 새로운 문화적 대안을 마련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오프너는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사항에 맞춘 후기 모임을 조직하고 있다. 강원살이 김혜원 매니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모임을 유지하고 있지만 참여자들의 요구에 따라 더욱 확장적인 형태의 지역 청년 커뮤니티(모임)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것은 (사)강원살이 (033-910-0180, gwlife2019@naver.com)에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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