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의 불법개설기관 적발 첫 사례가 나왔다. 이와 관련,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측은 “해당 조합은 우리 연합회와 무관하다”며 “보건복지부는 의료사협이 위장설립되지 않도록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A의료사협이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불법개설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기관은 2021년 1월, A의료사협이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공단이 합동 행정조사를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돌봄 수요는 증가하지만, 돌봄 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 공백 문제가 커지면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찍이 지역밀착형 통합돌봄을 실현해온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은 이러한 지역사회통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의료사협연합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공동 주최로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사회서비스교육원(안산)에서 2022년 신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 설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료사협연합회와 건보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사협 설립을 희망하는 조직들이 대상으로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학습하고, 기존에 활동 중인 의료사협들과의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의료사협 설립을 희망하는 조직들에게 의료사협연합회의 창업경영지원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곳에서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다가 생을 마감하는 부분까지 돕겠다는게 우리의 목표에요.”황재홍 경남산청의료사협 사무국장은 “공동체적 의원을 설립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하던 끝에 의료사협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노인 인구)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사회가 사회서비스 중 돌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더구나 현 정부에서 사회서비스를 통한 복지 확대와 사회적경제조
“협동조합의 경영을 돕겠습니다. 공모사업에 참여하실 때 연락주세요. 서울협도 함께해서 규모를 키우겠습니다. 회원사의 활동에 힘이 되겠습니다. ”-김윤권 서울협 사무총장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서울협) 제 9차 정기총회가 3월 31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21년 감사보고서(사업, 회계) ▲21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보고 ▲연회비 및 특별회의 납부 결의 ▲회비미납 회원의 자격처분 ▲협동조합 현장소통 강화 7개의 의안을 상정하고 승인했다. 서울협은 올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경창수, 이하 의료사협연합회)가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가할 의료복지•사회서비스 분야 창업팀을 모집한다. 3인 이상의 ‘비창업자 또는 2년 이내의 사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이 지원된다.모집분야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규 설립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기관 개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변경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 법인 설립 등 4개 유형이고 16
지역의 의료협동조합과 20여 년 동안 인연을 맺어왔다. 이제 멀리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이 창립총회를 연다는 소식만 들려와도 참으로 반가운 마음이 든다.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려는 이들은 분주하다. 광주의료사협이 오랜 준비 끝에 지난 2월 25일 창립총회를 열었고 8월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조선대의대 임형석 교수님이 퇴임 후 광주의료사협 ‘우리동네의원’의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작년부터 광주의료사협 준비팀과 광주 광산구 공무원들은 대전에 방문했다. 그리고 긴 시간을 들여 민들레의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양희, 이하 인천평화의료사협)이 인천에서 독거 어르신 비율이 가장 높은 부평구에서 팀 기반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부평구와 인천평화의료사협은 지난 6월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부평구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병원 내원이 불편한 가구에서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의사, 간호사, 약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방문한다.박양희 이사장은 “예방적 돌봄을
병원은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몸이 아플 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방문이 쉽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 병원 특유의 분위기를 어색해하는 경우도 있고, 의료인과 알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동네병원’에 대한 선호는 이러한 이유로 생겨난다. 자주 방문하며 의료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다 보면 자연스레 신뢰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만약 지역사회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있다면 ‘살맛나는’ 의료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울시는 지난 십 여 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집중, 26개 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만들고, ‘서울사회적경제우수기업’을 선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돕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서울시의 사회적경제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좋든 싫든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은 지난 3월 1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사회적경제: 서울사회적경제 지나온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사회적경제기
"아직까지 사회적경제는 법적 근거가 없는 말이며, 이는 곧 사회적 합의가 안됐다는 의미입니다."최혁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리이사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제정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합의가 안 된 상황에서는 예산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냉정하게 말하면 현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은 법적 근거가 없는 이벤트”라고 강조했다.사회적경제기본법은 19대 국회부터 20대, 21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의됐지만 7년째 계류중이다. 모법이 없다보니 현재까지는 지자체 조례와 행정명령 등을 통해 관련 정책과 사업이 운영되고 있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경창수, 이하 한국의료사협연합회)는 25일까지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의료복지·사회서비스 분야 창업팀을 모집한다. 3인 이상의 창업준비팀 또는 2년 이내 사업자면 지역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의료사협연합회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기관 개설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 법인 창립 등을 기준으로 전국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3000만원 가량 창업자금과 창업 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의
코로나19 이후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자제하며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대면방식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각 분야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중이다. 특히 대상자를 직접 만나 진료, 돌봄 등을 제공했던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은 만나지 않으면서도 (건강)취약계층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안산의료사협)은 코로나19
코로나19 이후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자제하며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대면방식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각 분야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중이다. 특히 대상자를 직접 만나 진료, 돌봄 등을 제공했던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은 만나지 않으면서도 (건강)취약계층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은 요즘 초긴장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간판에 새겨진 ‘무지개 의원’ 이름 밑에는 빨주노초파남보로 칠해진 무지개 모양 심볼이 그려져 있다. 이름 아래 원장의 출신 대학을 적어놓곤 하는 다른 병원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심볼은 병원이 추구하는 가치를 정확히 보여준다.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존중하며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지난 2012년 창립한 마포의료복지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콤비는 또다시 드라마 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첫 회 시청률 6.3%로 시작해 매회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지난 21일에는 13.1%를 기록했다. 기존 의학 드라마가 긴장감 넘치는 수술 장면과 의사들 사이의 알력 다툼을 다뤘다면 은 99학번 의대 동기들 5명의 우정을 중심으로 대학 병원 내의 여러 인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큰 갈등없이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환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iCOOP생협 신길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5곳과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1억3200만원의 기금이 지원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역사회에 폭넓은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씨앗재단은 세이프넷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시민과 세이프넷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의료사협),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어제만 해도 원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었는데, 그새 13명으로 늘어났네요.”박준영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월 27일 원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거리에 사람이 없다고 했다. 병원을 찾는 환자도 줄었다.코로나19로 면역력이 낮은 환자가 오가는 병원은 긴장상태다. 소독방역, 손소독제, 마스크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열체크 등 감염병에 대한 건강상태도 수시로 확인한다. 정부도 면역력이 낮은 환자의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만성질환자의 전화상담과 대리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이 같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