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경창수, 이하 의료사협연합회)가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가할 의료복지•사회서비스 분야 창업팀을 모집한다. 3인 이상의 ‘비창업자 또는 2년 이내의 사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이 지원된다.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포스터/출처=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포스터/출처=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모집분야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규 설립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기관 개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변경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 법인 설립 등 4개 유형이고 1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내달 7일부터 총 3회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팀은 내달 24일 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의료사협연합회 창업경영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1년 연합회 최초로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된 의료사협연합회는 까다로운 의료사협 설립조건(설립인원 500명, 출자금 1억원)으로 어려움을 겪던 7개 지역 의료사협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중 5개 지역(산청, 부산, 완주, 대구, 순천)의 조직이 의료사협으로 거듭났고 강릉과 양평 등 2개 지역에서도 현재 의료사협 설립이 진행 중이다.

경창수 의료사협연합회 회장은 “2021년은 전국 각지 의료사협 설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예년보다 사업기간이 늘어난 2022년도에는 더욱 의료사협 설립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