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 지역 소멸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기가 올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성을 확보한 ‘로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지역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지역에서 인구와 재원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수도권 쏠림이 심해도 수도권만이라도 잘살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부동산과 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2일부터 창원 반송시장에서 사회적경제 연계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특정기업이 주도하는 온라인 배송사업과 달리,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송시장 내 31개 점포가 참여한다.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이용해 과일·생선·육류·채소·반찬 등 280여 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앱인 모달(모두가 달인)은 구글플레이나
2017년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포함돼있다. 각종 사회적경제 정책이 쏟아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늘어나게 된 계기였다.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더불어민주당)은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단장으로 참여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과제에 넣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그는 도의원 시절 민관 협력체인 ‘사회적기업지원전북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사회적기업 조례를 만들었다. 19대 국회에서는 당시 국회의원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협동조합 관련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 발들인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가 경남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도민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이 있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이해 ▲사회적경제조직 유형과 특징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경남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발전 전망 ▲사회적경제기업가 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심화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방법론
#경기도 김포에 사는 정 모씨는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농업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안정적인 농업을 위해서는 규모화, 기계화, 자동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4차산업 기술을 갖춘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먼 타지인 경남도의 ‘청년창업 보육과정’까지 신청하게 됐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차산업을 기반으로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참가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9월부터 시작한다. 올해의 모집 인원은 약 52명이며 매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20개월 동안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시재생지역에 주민 주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6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경남도 남부권역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기업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에는 거제시 고현·옥포·장승포 도시재생 지역 주민과 통영시·고성군에서 교육을 신청한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마을기업의 이해와 마을자원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경남지역에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26개 사업지구가 선정됐다. 창원시 오동동 일원의 경우
경남·부산·울산을 아우르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시에 들어선다. 18년도 대전광역시에 유치됐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2번째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9년 보건복지부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성지로 창원시 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상대학병원 내에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과 함께 약 50병상의 규모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조성한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고위험 아동에게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학교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킹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인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비어있는 대원동79의 동남전시장 내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설계공모에 총 5개의 공모안이 제출됐고, 심사결과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부산)와 이누건축사사무소(창원)가 공동으로 제출한
21대 국회 제1호 법안의 영광은 ‘사회적 가치법’이 차지했다. 사회적 가치법은 사회적경제 3법(사회적경제 기본법, 판로지원법, 사회적 가치법) 중 하나로, 이번이 사회적 가치법 3번째 발의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1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의안과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사회적 가치법)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의안번호 ‘2100001’을 부여받았다. 사회적 가치법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시·도지사는 5년마다 지역 사회적 가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가 주관하는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공급을 위한 포럼’이 29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공급을 위한 민과 관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민과 관이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경남에서의 민·관 역할 분담을 논의한다.1부에서는 김진수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대표이사가 ‘경남사회가치금융의 현황,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장재혁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전문 운용사로 참여하는 (가칭)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를 조성한다. (가칭)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혁신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벤처투자펀드다. 펀드는 올해 9월에 결성되며 전문 운용사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한다. 총 20억원 규모로 4년 동안 매년 5개 내외의 청년 창업기업을 각각 200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신청 분야는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첫 사업이라 기업 지정과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기업 지정에 선정돼야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도내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경제 활동을 이어온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중소기업 등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3년간 경남도 공유기업으로서 도내 공유경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자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진주·김해시가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의 조성지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남도의 소셜캠퍼스 온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두 지역에 나눠서 설립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분포도를 따져 1개의 센터를 두 지역으로 나눠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진주와 김해는 각각 서부와 동부의 중심도시로 청년 인구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센터는 진주시 상대동 구)법원부지 내 검찰청사와 김해시 부원동 시청 인근 건물에 자리할
“코로나19를 공동체 관점에서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잘 풀어내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이후 지역공동체적 해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3일 도청 잔디광장 산책로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회혁신 토론회 ?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에서 다양한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남 지역공동체가 고민해야 할 사안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경남도 내 13개 시군 47개 기업 154명에 대한 신규채용 인건비 15억원을 지원한다.지원 기업은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을 위원장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경남도가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인원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경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드·기술 개발,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진행했고, 경남도 내 42개 기업을 선정해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올해 지원금은 지난해 보다 약 5억원 증액한 14억5천만원 규모다. ‘인증사회적기업’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예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20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민관 협력 및 일자리 질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지표를 대폭 반영한다 경남도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도정 철학을 고려한 ‘경남형 사회적 가치 모델’을 개발해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 이 지표는 내년에 실시되는 올해 경영평가부터 적용된다.사회적 가치 실천을 측정할 세부지표는 △민관 협력활동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윤리경영 △노사상생 △안전관리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경영 △경영혁신 노력 실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은 ▲시설·장비 설치, 구입 및 교체 ▲생산(용역) 활동에 직접 필요한 시설?장비 ▲생산품의 운반 및 이동 등 생산활동에 연계된 시설?장비 ▲생산에 직접 관련이 있는 물품(지속적 관리와 활동이 가능한 물품) 등을 지원해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사업의 보조금 지원한도는 참여기업별 2천만원
경기도가 1326만 도민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서울시, 경상남도 등에서 중위소득 이하 시민 일부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과 달리,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지자체가 기본소득 도입을 결정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 논의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은 역사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도는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
청와대가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역대 최대인 50조원 규모의 전례 없는 ‘비상 금융조치’를 내렸다.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최근 논의되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서울시, 경기도, 경남도 등 주요 지자체가 도입에 나서면서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이다.1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방안 논의를 위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가 열렸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부터 ‘경제 중대본(중앙대책본부)’ 역할을 할 비상경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