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출자?출연기관 ‘사회적 가치 경영’ 확산을 위해 경영평가에 사회적 가치 지표를 대폭 반영한다./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20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민관 협력 및 일자리 질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지표를 대폭 반영한다 

경남도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도정 철학을 고려한 ‘경남형 사회적 가치 모델’을 개발해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 이 지표는 내년에 실시되는 올해 경영평가부터 적용된다.

사회적 가치 실천을 측정할 세부지표는 △민관 협력활동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윤리경영 △노사상생 △안전관리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경영 △경영혁신 노력 실적 등이다.

올해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사회적 가치’와 ‘민관협력’에 방점을 두고 평가항목 곳곳에 사회적 가치가 양적?질적으로 녹아들도록 반영했다.

박일웅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경영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되고 궁극적으로 경남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이 향상돼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실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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