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7000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서울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시민들을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경기 화성시도 지난 17일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18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들의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기본소득 도입
“현 상황은 비상경제 시국이다. 전례에 얽매이지 않은 파격적 경제 대책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3월 13일 청와대 경제·금융 상황 특별점검회의 발언)코로나19가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더믹)’으로 확산하면서 경제적 타격이 가시화했다. 증시 폭락, 유가 하락, 환율 상승, 소비 감축 등 국내외 경제가 악화하면서 ‘파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정치권 안팎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국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직접 돈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번 코로나1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경제기업 당사자들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개 사회적경제기업별 협의회 대표자들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 산학협력단, 마을공동체 지원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날 경남도는 사회적경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자를 모집한다.경남도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조기개소를 목표로 주민 주도성과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및 민·관 협력에 다양한 경험이있는 법인(단체)를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법인(단체)에게는 위수탁 체결일로부터 3년간 ▲마을활동가 발굴·육성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홍보·컨설팅 ▲주민공모사업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지원한다.대상은 경남도에 사무소를 두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취지에 부합하는 인력과 역량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첫해인 올해는 ▲재정지원 확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판로개척 ▲신유형사업 발굴 등을 중점 시행한다.도는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재정지원 예산을 늘렸다.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 예산은 총 269억 원으로 작년 보다 약 80억 원 증액된 규모다.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14년간 방치된 동남전시장 공간을 정비하는데서 출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 2억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공유경제를 추진한다.도는 지역내 유휴공공자원을 활용해 시·군 자율에 기반한 특색있는 공유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경제란 공간·물건·정보·재능·경험 등의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일컫는다. 경남도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사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시·군 경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3주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지난해보다 7억 원 늘어난 81억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신청은 4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경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자립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예비사회적기업과 실업, 주거, 돌봄, 공동체 등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 주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2차보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시설투자에 필요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민선 7기 도정 4개년 계획의 주요과제로 꼽힌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이고, 지원규모는 총대출 규모 40억원으로 기업당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스웨덴 말뫼, 미국 포틀랜드, 스페인 빌바오의 공통점은? 한때 산업위기 도시였으나 사회혁신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모범 지역으로 발돋움했다는 점이다. 이곳에 한국 경상남도가 이름을 올리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가 그 첫 걸음으로 이달 9~11일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을 마련했다. 선진 도시들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우리는 더 나은 길로 간다-산업위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시작됐다. 행사에 대한 전국적 관심으로 사전 신청이 쇄
사회적가치와 사회혁신의 관점에서 고용위기 지역 ‘경상남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민간 정책연구소 LAB2050은 오는 1월 9~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우리는 더 나은 길로 간다’를 공동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LAB2050은 지난해부터 ‘우리 지역 고용위기 시그널 지도’를 발표하고, 쇠퇴 위기에 처한 제조업 도시들의 장기적 전환 모델을 연구했다. 올해는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경남 지역의 여러 주체들과 ‘전환의 전략’을 모색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국제포럼으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 청년들이 높은 실업률을 극복하고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데이 ‘청년일자리프렌즈 The Youth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문적성검사, 1:1 취업 컨설팅, MBTI와 애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검사, 취업 선배와 만남의 장과 AI 면접강의, 상식퀴즈쇼, 지역 주도형 일자리사업 알아보기, 테라리움 만들기, 경남 청년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김수영, 이철환 작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The Youth day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바쁘고 지친 일상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내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면서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연구원이 맡아온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이달 31일 만료됨에 따라 20일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선정으로 현장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더불어 내년부터 센터 조직과 인력·예산도 확대된다. 현재 센터장은 경남연구원의 연구 업무를
통영의 폐조선소가 창업공간으로 탈바꿈했다. LH(사장 변창흠)는 10일(화) 경남 통영 옛 신아조선소 부지에서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LH가 추진 중인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은 지난 ‘17년 도시재생뉴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해당 부지를 글로벌 관광?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조선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그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6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농협은행, 경남은행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이 지방자치단체, 민간은행과 서로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경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5% 고정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하고,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2.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추가 투입한다.경남도는 17일 2019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고용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 15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3차 사업에는 사업비를 추가해 51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경남도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은 지난해 42개 기업, 234명에서 올해 9
'2019년 제15회 강원자활 한마당'과 '자활상품 박람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12시까지 영월 동강둔치 스포츠 파크와 동강시스타에서 각각 펼쳐진다.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지부장 김경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의식 강화와 화합과 연대정신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지역 17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서 영월군수, 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장, 박준홍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병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대구시, 경북, 경남 전국 17개 광역단체, 20개 기초단체가 힘을 모은다.서울시가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새로운 정책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청년과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2019 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포럼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 17개 광역시도와 20개 기초자치단체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공동위원장인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민간공동위원장과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개정 공포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단체 대표를 포함한 당사자조직과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사회적경제 3법*이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국회의 협조와 조속한 처리를 바랍니다.그 누구도 희망으로부터 소외돼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 5일 2회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축하 연설 중) 5만 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룬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7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사회적경제 최대 규모 행사로 지난해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행사다.올해는 ‘사회적경제,
“그동안 일을 마치고 기름투성이가 된 작업복 세탁이 큰 스트레스였다. 더러운 옷을 집에 들고 가지 않고 쉽게 세탁할 수 있어 기대 된다.” A씨(김해 산업단지에서 근무)경남 김해시에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설치된다. 전국최초다. 공동세탁소는 오는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대기업은 회사 직영 세탁소를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을 통해 노동자 작업복을 세탁한다. 그렇지 못한 대부분 중소 사업장 노동자들은 가정으로 작업복을 가져가 직접 세탁한다. 지역에 있는 세탁소들이 작업복에 묻어난 공업물질 등으로 세탁을 꺼리기 때문이다. 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