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자금 공급을 위한 도매기관인 ‘사회가치연대기금’이 연내 출범한다.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8 GSEF 아시아 정책대화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하정은 공제사업단장은 “사회가치연대기금을 법인격을 갖춘 재단으로 설립하기로 했으며, 재단 설립 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라고 밝혔다.하 단장은 “정부는 올해 들어 ‘사회적금융활성화방안,’ ‘소셜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그리고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 등 구체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며 “도매기금 설립도 그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민
①2022년, 서울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2천억 시장 열린다②”서비스 영역 노리고, 행정 실무 갖춰야”-[인터뷰]이철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공구매영업지원단장③[서울 공공기관에 듣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이렇게 준비하자④2018년 지역별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시장 점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관심이 높다. 서울시는 5, 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하고 공공구매를 원하는 서울지역 공공기관들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의 상담부스 주체를 사회적경제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을 1000개로 확대하고, 일자리 1만개를 만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확대와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제2단계 혁신성장전략’을 발표했다.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이공계 인력이 설립?운영하며 과학기술기반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기준 264개가 활동 중이다. 2013년 육성을 시작한 이후 매출 증가, 취약계층 고용 등 성과가 나타났지만, 전체 협동조합 2%에 불과하며 영세한 규모와 인지도 부족, 사업 활성화 미흡 등의 한계가 지적됐다.과기정통부는 향후
서울시 사회경제 부문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8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가 5일 시작했다. ‘노란들판 유한회사’ 이사 양현준, (전)성북협동조합협의회장 백승재, ‘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 이사장 정종현, 자활기업 ‘행복한집인테리어’ 이사장 염창덕씨 등이 올해 사회경제 발전 유공자로 선정,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서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이 행사가 앞으로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
“여성들은 전체 소비의 80%를 차지해 시장 잠재력이 크다. 도시가계 소득에 83%가 여성들이 기여하는 등 여성들이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임팩트투자에서도 젠더렌즈를 가지게 되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동남아 빈곤퇴치와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호주 ‘인베스팅 인 우먼’에서 제임스 수캄누스 임팩트투자 파트너십 디렉터는 임팩트 투자에서도 젠더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젠더(성) 불평등’을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해결하고 변화시키고 있는 아시아 청년사회혁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4일
①2022년, 서울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2천억 시장 열린다②"서비스 영역 노리고, 행정 실무 갖춰야"-[인터뷰]이철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공구매영업지원단장③[서울 공공기관에 듣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이렇게 준비하자④2018년 지역별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시장 점검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지자체·공기업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한 액수가 1조원에 육박했다. 전년 구매액(7천401억원)보다 27.4% 증가한 수치다. 공공구매 시장이 커지는 만큼 이 시장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 입장에서는
지난 3일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에 견본으로 삼을만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부족한 교육기관 상황속에서도 전문성 쌓아가는 대학, 민간단체들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사회적경제 분야만을 특화해서 교육하는 곳이 늘고는 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확대에 비해서는 아직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의
①2022년, 서울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2천억 시장 열린다 ②이철종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영업지원센터 단장이 말하는 공공구매 시장 활용 팁③[서울 공공기관에 듣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이렇게 준비하자④2018년 지역별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시장 점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사 브랜드의 PC와 모니터를 생산·납품하는 사회적기업 ‘레드스톤시스템(www.rstone.co.kr)’은 사업 초기 고용노동부 우선구매제도에 포함돼 공공구매 시장 진입이 용이했다. 2009년 조달 시장 진입 후 설립 10년 만에 데스크톱 PC 공공조달 시장에서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지원 규모를 500팀에서 연간 1000팀으로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2년 간 최대 연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신중년의 사회적경제 유입을 위해 기존의 4개 캠퍼스를 2022년까지 34개로 확대한다.정부는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고령화·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지역내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순회 워크숍’이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지자체, 사회적경제조직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행사였다.이날 행사에는 중앙정부?지자체 사회적경제?공공구매?평가?혁신 담당자,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공공구매?평가 담당자, 사회적경제조직 관련자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순서로 사회적경제법센터 양동수 변호사가 사회적 가치의 의미와 정책 방향에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37년까지 OECD 회원국의 생산가능인구(15세~64세)는 평균 0.1% 감소할 예정이다. 고령사회인 우리나라는 18.9%로 더 빠르며 잠재적 생산가능인구인 15세 미만의 인구 감소율은 11.5%에 달한다. 지난 6월 28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서울50+ 국제포럼 2018’에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연구하는 영국과 네덜란드의 사회적기업들이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근무 시간에 봉사하기 프로젝트 ? 네덜란드 스파클링앳워크 ‘트리피도 프로그램’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의 직
헌법재판소가 종교 및 양심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이들을 위한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은 위헌이라고 판결한 가운데, 대체복무에 관한 법 개정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에 관한 법을 내년 12월까지 개정하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국회에는 대체복무제를 규정한 법안 3건이 제출됐지만 계류된 상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체복무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이철의 의원, 전해철 의원 등이 발의했다. 추가로 발의되는 법안을 포함해 국회의 입법 논의도 본격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민간 제안 펀드가 더 다양하고 새로워진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는 지난달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387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10개사를 선정했다.이는 지난달 진행한 5월 수시 출자 사업 결과로, 이번에 선정된 10개 VC는 모태펀드 자금 964억원에 민간 자금을 매칭하여 9월까지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결과, 총 22개의 VC가 모태펀드 출자 예정 금액의 2.5배인 2,815억원을 요청하였으며, 선정 결과 특징은 출자 예산 절반에 가까운 160억원(결성 목표 500억원
서울시와 2018 사회적경제주간 공동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 및 덕수궁돌담길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7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매년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홍보와 사회적경제 종사자 간 네트워크 기회를 갖기 위함이다.사회적경제 4대 부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60개 기업을 비롯해 중간지원조직, 일반 시민 등 약 3,000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정책홍보관, 우수 상품 전시, 서비스
‘경제성장의 혜택과 기회를 폭넓게 공유하자.’‘사회적경제를 포용성장의 동력으로 삼자.’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적 이슈를 공유·논의하는 ‘2018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막했다.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포용성장의 동력,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700여명의 국내외 사
녹색 에너지, 도시재생, 순환경제, 빈곤층 대상 대출, 취약계층 취업. 모두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 모델로 성공시킨 분야다.15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에서 진행된 첫 번째 토크콘서트에는 사회적경제의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국내외 사회적기업가들의 사례 소개와 조언이 이어졌다. 700여명의 참석자들이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랄스 크래머 블루시티 CCO(최고영업책임자)는 네덜란드의 버려진 수영장을 순환경제기업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션 기관 ‘블루시티’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15일 ‘포용 성장의 동력,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2018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기조발표에서 UN사회개발연구소 폴 래드 소장은 “경제성장의 혜택과 기회를 폭넓게 공유하는 ‘포용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폴 래드 소장은 이날 기조발제자로 나서 세계적 맥락에서 본 사회적경제와 포용성장에 대해 소개했다. 폴래드 소장은 먼저 기존 성장모델이 소득 불평등의 심화, 불안정한 일자리,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지적했다.그는 “포용성 부재의 핵심에 자리 잡은 소득 및 자산 불평등은 정신건강 악
#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더불어 숲 성산’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 공동 출자형으로 지은 사회주택 1호다. 시세 80% 이내의 임대료로 최장 10년(2년 단위 계약 갱신)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한다. 1인가구 등 11세대가 거주하는 작은 규모지만 주거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도로 평가됐다. 공용공간인 1층은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쌀 판매와 식당을 겸한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인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18일까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125팀을 추가모집한다. 이에 따라 올해 선정된 창업지원기관 25곳이 각각 5팀 내외로 추가 육성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의지를 가진 이들에게 전문 인큐베이팅 서비스, 창업 공간, 창업 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창업지원기관은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인력·공간·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 구체적 역할에는 ▲창업팀 발굴·선정 ▲창업팀 대상 창업프로그램 운영 ▲창업팀 관리 및 평가 ▲직접지원
정부가 공공계약 분야에서 일자리창출 기업에 우선 낙찰제를 도입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도입하는 등 혁신성장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안을 7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계약을 통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업 부담 완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 우선 낙찰될 수 있도록 한 ‘우선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