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쌀값 폭락과 기후 위기로 인한 농사 피해의 어려움 속에서 농사를 이어가는 농민농업과 식량자급을 지켜가기 위한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국 한살림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쌀과 쌀 가공품 적극 이용하기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에게 쌀 선물 보내기 ▲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기부하기 ▲쌀 막걸리 강좌, 현미 팩 만들기 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농업인의 날 당일에는 쌀조청을 구입하면 쌀 절편을 증정하는 행사도 전국 240개 한살림 매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11월 13일까지 쌀 가공품 기
“대통령 후보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3대 전략 및 9대 실천과제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하라!”“정부는 임산부꾸러미,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사업 예산 전액 복구 및 본사업화하라!”서울먹거리연대가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살림서울생협 사무실에서 ‘전국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한 5대 먹거리 현안의 조속한 해결 및 20대 대선 먹거리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부터 전국 8개 광역시·도 전국순회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진행 중이며, 7번째로 서울시에서 열렸다.서울먹거리연대는 전국먹거리연대의 서울 조직으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격이 거세다. 공과 과를 합리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쉽다. 사회적경제는 정부나 시장 한쪽만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등장했다. 저성장 시대에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 긴급진단 시리즈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안겨준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일상에 가장 깊이 스며든 사회적경제 조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환경 먹을거리와 생활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와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상임대표 조완석, 이하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연합회(회장 안인숙, 이하 행복중심생협)가 국내 최초로 생협 공동브랜드 ‘생협함께’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두레생협과 한살림, 행복중심생협은 민중교역이나 먹거리 안전 등 조합원 활동 영역에서 연대했던 경험을 토대로, 생협 간 연대를 사업영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3개 생협이 손잡고 하나의 브랜드로 공동개발한 생활재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생협 공동브랜드의 이름은 연대와 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의 공제사업 시행방안 마련 요구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8일, “9월 말부터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귀복 아이쿱생협 상무는 “생협공제 연내 시행을 위한 물꼬가 트였다고 생각한다”며 환영했다.이날 아이쿱생협은 영등포 아이쿱생협 신길센터에서 ‘신뢰 기반 생협 공제의 시행과 기대’를 주제로 국회 공동 기자회견 및 포럼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세종시 공정위 앞에서는 아이쿱생협 전국 조합 대표자 30여 명이 모
“사회적경제를 확장시키려고 하는 노력은 좌우를 떠나서 필요한 일 입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가로막던 장벽을 넘어야 한다. 소통과 협력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시키면 사회적경제가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다.국내에 ‘사회적경제’라는 용어가 통용된지 약 15년이 지났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됐다.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도 확대됐다. 이제 사회적경제는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대전환 시대, 사회적경제가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대표 윤병훈)이 주최하는 창사 13주년 기념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이 10일 개막했다.올해 컨퍼런스는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뉴스룸 방식을 택했다. ▲기조세션: 90년대생 사회적경제 토크 ▲특별세션: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의 미래는? ▲제2세션: 제도의 벽을 허물다 ▲제3세션: 정치의 벽을 허물다 ▲제4세션: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로 구성됐다.이번 컨퍼런스를 맞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광주 광산을 국회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1년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19일자로 시행한다. 신수정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을 새롭게 맡는다.사회적경제담당관이 속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에는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이 임명됐다.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의 기존 명칭은 노동민생정책관이었으나, 지난달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서 명칭이 최종 변경됐다. 이외에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정수용 복지정책실장 ▲김성부 주택정책실장 ▲배현숙 경제정책실 신성장산업기획관 ▲임근래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소상공인정책담당관 ▲서병철 노동공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지난 2일,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레생협을 비롯한 임산부 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3개 생협(두레생협, 아이쿱, 한살림)과 aT가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향후 ESG 경영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으로, 두레생협은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를 사용하고 aT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사회연대신협 설립 과정에 장애물이 많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신협법 소관 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할 일이 생겼네요. 창립총회를 거쳐 무사히 인가가 나면 잔치를 한 번 합시다."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사회연대신용협동조합(가칭)' 창립총회 현장.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민형배 의원은 사회연대신협 설립을 정무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회연대신협은 사회적경제 분야 종사자와 그 가족이 모은 돈으로 금융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나왔다. 연대회의가 총대를 메기로 했고, 금융기관 형태로 ‘신협’
서울시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안,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식 개선활동, 노후화한 지역문화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찾아낼 청년들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 세대가 미래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 18억을 투입해 ‘2021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과소대표돼온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기업도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기업시민’ 개념이 발돋움 중이다.” -신지현 한국IBM CSR팀 부장기업은 변하고 있다. 미국 200대 대기업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대표적인 이익단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은 지난해 기업의 목적을 주주 이익 추구에서 ‘전체 이해관계자들의 가치추구’로 바꿔가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앞으로 기업의 역할이 바뀌어갈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2020 서울 혁신주간’은 지난 25일 첫 번째 콘퍼런스 ‘전환세션1’에서 구성원,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생협법에는 생활협동조합(생협)의 주체가 되는 조합원은 ‘소비자’가 아닌 ‘자연인(개인)’으로 한정돼 있다. 법인은 조합원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학교나 어린이집 등 법인이나 단체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려 해도 법인은 구매가 어려웠다. ‘소비자의 개념 정의 명문화’를 통해 법인조합원이 허용되면 어린이집, 학교, 군대, 회사 등의 조합원 가입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생협의 사업이 더욱 성장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생협 주무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다.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방지 ▲허위·과장의 표시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이달 7일부터 전국 230개 한살림 매장에 우유갑과 멸균팩을 수거하는 ‘우유갑 되살림함’을 설치하고, 조합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살림포인트’를 제공한다.한살림 조합원을 통해 수거된 우유갑은 자사?타사 우유를 구별하지 않고 900㎖ 이상은 15포인트, 450~900㎖는 10포인트, 450㎖ 미만은 5포인트의 살림포인트를 제공한다. 멸균팩 및 비조합원이 반환하는 우유갑은 무상 수거할 계획이다. ‘우유갑 및 멸균팩 수거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업체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이하 UNCCD)에서 진행한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온라인 기념식에서 유기농업과 직거래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기념식은 전 세계 UNCCD 회원국 197개에서 온라인으로 17일에 열렸다. ‘사막화 및 가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13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열린 ‘함께살림 감사 행사’ 현장은 알록달록 카네이션 색으로 물들었다. 참가자들은 카네이션을 들고 단상 앞으로 나와 흔들며 “우리는 희망의 꽃입니다! 우리가 있어 힘이 납니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이하 대응본부)의 고용연대선언과 ‘No 고용조정 Yes 함께살림’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 중 약 20명을 초대해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단순히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생길 우리 사회 문제들도 더불어 함께 극복하는 중심이 되길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의료진, 방역 담당자, 지역 주민을 위해 생산자와 조합원이 마련한 홍삼액?도시락?간식꾸러미 등 먹거리를 전달했다.한살림의 홍삼액 생산지인 가림다마을영농조합(대표 도상록)은 6500만원 상당의 홍삼액(6년근?30봉) 1000상자를 대구시에 9일 기부했다. 홍삼액은 대구시 사회재난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생활치료센터, 주민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상록 가림다마을영농조합 대표는 “제초제나 화학비료 없이 재배한 6년근 인삼으로 만든 홍삼액”이라며 “코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고광현 과장이 새롭게 노동민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을 맡았다.고광현 과장은 현재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공기업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월 1일부터 사회적경제담당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이 외에도 ▲정상택 도시재생실 광화문광장추진단장 ▲민수홍 서울혁신기획관 사회혁신담당관 ▲최현정 서울혁신기획관 전환도시담당관 ▲김정애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 ▲권태규 노동민생정챙관 공정경제담당관 ▲하영태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장 ▲정경숙 복지정책실 인생이모작지원과장 등 103
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캠퍼스 온(溫)’이 10번째 센터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에 개소한 ‘서울 2센터’는 서부 지역 사회적경제의 근거지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선유동 ‘소셜캠퍼스 온 서울 2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울에서 2번째, 전국에서 10번째 문을 연 성장지원센터로, 개소를 축하하고 각 지역에서 거둔 상반기 성과를 돌아봤다.올해 조성 3년 차를 맞이한 ‘소셜캠퍼스 온’은 서울(성동구), 부산, 전주(전북), 성남(경기), 대전, 대
"홈쇼핑 입점을 통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판로 확대와 홍보?마케팅에 도움을 받았어요."롯데홈쇼핑 입점을 통해 방송에 진출한 사회적기업들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롯데홈쇼핑이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사옥에서 ‘드림스튜디오’ 발대식을 열었다.’드림스튜디오’는 롯데홈쇼핑 동반성장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여 방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시간과 유통 노하우를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