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쌀값 폭락과 기후 위기로 인한 농사 피해의 어려움 속에서 농사를 이어가는 농민농업과 식량자급을 지켜가기 위한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한살림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쌀과 쌀 가공품 적극 이용하기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에게 쌀 선물 보내기 ▲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기부하기 ▲쌀 막걸리 강좌, 현미 팩 만들기 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농업인의 날 당일에는 쌀조청을 구입하면 쌀 절편을 증정하는 행사도 전국 240개 한살림 매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11월 13일까지 쌀 가공품 기획전을 진행해 떡볶이떡을 비롯 20여 종의 쌀 가공품을 10% 가격 인하 판매한다.

한살림연합 조완석 상임대표는 “농업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농민들에게 도움 되는 소비자 행동을 하는 날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쌀과 쌀 가공품 이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출처=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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