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화행사 2,736개 국민과 만난다
10월 문화행사 2,736개 국민과 만난다
  • 이로운넷=고우용 시니어 기자
  • 승인 2019.10.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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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책방, 청춘마이크,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등 2,736개 문화예술 행사
유료관람권이나 지역서점 구입 영수증 제출하면 ‘블라인드 책’으로 교환
공연·영화 등 문화시설에서 무료·할인으로 즐기는 혜택
10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_전국편/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_전국편/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얼마 남지 않은 10월에도 문화생활을 즐기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10. 30.)과 해당 주간(10.28.~11.3.)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736개가 국민과 만난다.

▲젊은 청년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과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는 개성 넘치는 각양각색 무대로 10월 전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가야금앙상블 사려니’, ‘연기하는 피아노 연주자’, ‘자작가수 이훈주’, 제주도의 자연과 역사, 신화를 주제로 한국무용을 재해석하고 창작하는 ‘오르다’가 제주도민의 ‘문화가 있는 날’을 책임진다.

인천에서는 ▲‘하다아트컴퍼니’, ‘진스’, ‘이야기원정대’, ‘노리꽃’이 흥을 더한다. ▲‘멜로디아앙상블’, 피아노 하나와 노래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자작가수 ‘백슬기’, 그리고‘우리음연구소’는 강원도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동네책방’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에서는 작가와의 만남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당진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와 관련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모두 모두 의여차’를 쓴 한선예 작가와 만나는 시간이 마련되고,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선생님의 줄다리기 이야기를 들으며 줄다리기 재료인 짚으로 달걀꾸러미를 만들어보는 ‘기지시줄다리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짚공예’가 무료로 열린다.

지역 서점에서도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밀양 지역 서점에서는‘어디간다고(go)? 서점간다고(go)!-김지립과 함께하는 우리 춤 이야기 편’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전통명무 김지립은 김지립류(流) 살풀이춤 나르리와 익산 한량춤을 선보이고, ‘우리 춤 이야기’ 책 저자는 주민들과 함께 우리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광주 책방에서는 ‘당신의 밤과 꿈에 빛과 파도로 만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빛을 소재로 한 공연을 보고, 소설가나 시인이 직접 쓰거나 고른 ‘빛’에 대한 작품을 감상한다. 아울러 본인이 직접 고른 문학 작품 속 ‘빛’에 대해 낭독하는 시간도 보낸다.

공연, 전시, 영화 유료 관람권과 지역서점 구입 영수증을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 서울 마로니에 공원과 전북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유료관람권이나 지역서점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블라인드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책’은 저자, 출판사, 표지 등 주요 정보를 가린 포장된 책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도깨비책방에서는 2019년 10월 한 달 동안 신청인이 직접 5천 원 이상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관람권이나 그 영수증으로만 도서를 교환 받을 수 있다. 초대권이나 무료관람권, 온라인 및 대형서점에서 발행한 영수증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온라인 도깨비책방 ‘서점온’(http://www.booktown.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서점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영화 등 문화시설에서 무료·할인으로 즐기는 혜택

▲ 커피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시간 ‘제29회 탐스테이지’가 서울 탐앤탐스 블랙청계광장점에서 열린다. ‘자리’와 ‘제이세라’가 무대에 오른다. ▲ 강원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소녀 코제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안무로 그려낸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 이야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 바람이 머무르다 가는 섬 제주도에 관한 노래와 음악이 울려 퍼지는 ‘제주빌레앙상블 바람의 섬’도 제주아트센터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10월 극장가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돼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래전 가족을 떠난 엄마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여행길에 오른 삼남매의 여정을 담은 영화 <니나 내나>가 ‘문화가 있는 날’(10.30)에 개봉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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