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배내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미지제공=배내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 캡쳐

#마노스예술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음악, 미술, 연극, 요리,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와 협업해 정신장애인에 특화된 예술프로그램 서비스를 11개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배내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으로 로컬푸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노스예술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배내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두 곳은 모두 이번에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체육·관광 관련 분야에서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목표로 하는 56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창의혁신형 △혼합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선정됐다.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리스트./ 출처=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선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전문인력 채용지원(200~250만원 한도) △일자리 창출 지원(당해 년 최저임금 기준) △경영지원(총 5회 연1천만원 이내) △사업개발비 지원(연 5천만원, 최대 3억원) △모태펀드(290억원 규모)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또 문체부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경영·판로개척 컨설팅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공공기관 연계교육 등 다양한 특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등과의 중복여부를 확인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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