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이 결연을 맺어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과 공공부문의 ‘사회공헌’을 함께 수행하고 나섰다.
대전 사회적경제연구원은 25일 서구 내동 노인정에서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와 건강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공헌활동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마사지, 찜질 등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달 안으로 인근 시니어 시설 2개소에서 건강교실을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7일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와 건강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된 가치같이 사회적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결연을 맺었다.
‘가치같이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와 가치더하기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공부문이 목적하는 사회공헌과 사회적기업이 갖는 소셜미션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5곳의 사회적기업과 신용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자산관리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참여해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아이들을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스티커 부착, 시니어층 대상의 건강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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