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지원자금 전달식/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김효철 대표)는 21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총 3곳에 성장지원사업 지원 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지원기업 8개 기업의 성장 가능성 및 사회적가치 측정(SVI) 등의 심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해결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성과가 우수하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성장지원기금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3개 기관의 상호간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성장촉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제주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결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은 최우수기업으로 ㈜제주마미(김정옥 대표)와 우수기업으로 폴개협동조합(장기철 대표), ㈜파란공장(조남희 대표) 등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3곳이 선정되었고, 총 6000만 원의 성장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사업 진단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제주마미는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중심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의 쌀과 보리를 활용한 호끌락칩스 등 각종 먹거리 개발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달식에서 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오늘 전달하는 지원금이 제주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였으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효철 대표는 “오늘 선정된 기업들의 가치 있는 활동들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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