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이하 센터)가 15일까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강원상승(SE) 융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고정금리 연이율 4.0% ▲단기(최대 2천만원, 12개월(거치 6개월 포함)) ▲중기(최대 5천만원, 48개월(거치 6개월 포함) ▲장기(최대 1억원, 60개월(거치 12개월 포함)로 구성됐다.특히, 단기 융자 상품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예산 삭감 등 올해 예상되는 사회적경제 기업
빵 전문가들은 냄새만 맡아도 빵의 진심을 안다고 한다. 국보급 명장이 만든 베이커스 바오밥 제빵팀 수장 이현규 기능장에게 '겸손한 진심'을 확인해 본다. Q. 베이커스 바오밥의 시그니처 베이커리는? 시그니처는 고객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장인은 빵 한 개를 만들어도 한결같아야 한다. 기술자 입장에서 한 개 한 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능력이 제대로 발휘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이 있듯이 100여 개의 빵 모두 내게는 주인공이다. Q. 한마디로 차별화 전략은? 개인
울산사회적경제 부동의 매출 1위 기업 (주)맑은기업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맑은기업은 ‘베이커스 바오밥’이라는 베이커리 브랜드 카페를 오는 22일 오픈한다. 11일 현재 가오픈 중인 베이커리 바오밥은 오래된 공장 건물을 새활용하여 특별한 베이커리 카페로 변신한 공간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총면적 1,000여 평 규모에 약 450여 평의 4층 건물에는 맑은기업 사무실과 제빵 사무실 제빵공장, 카페 등이 있다. 카페 실내외 공간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황희 대표는 “기존 종이와 점보롤 화장지 주업종인데 부가가치가 높지 않다
울산광역시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음달 24일까지 울산페이 ‘울산몰’에서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 특별전’으로 울산사회적경제기업 25개 사 70여 종의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할인전은 동서발전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배송비를 지원한다. 참여 업체는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의 고래찰떡 선물세트, ㈜맘스디얼의 수제생강청, ㈜나무그루의 원목도마, ㈜엘리스의 트래벌즈 업사이클링 세트, ㈜
궁거랑 어르신 잔칫날 벚꽃으로 유명한 무거동 궁거랑 인근 한 음식점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흥겨운 트로트 음악 때문일까? 경로잔치라도 하는 걸까? 잠시후 국수 한 사발이 어르신들 앞에 대령된다. 알록달록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은 국수 서빙에 바쁘다. 주방에서는 분주한 손길이 말 붙일 겨를도 없어 보인다. 후루룩 국수를 드시는 모습만큼 모두가 정겹다. '내돈내산' 한시간 국숫집 이곳은 한 달에 딱 한번, 점심 한 시간만 하는 궁거랑 어르신 국수 나눔 행사 현장이다. 국수 나눔은 순전히 사비로 진행된다. 이들에게 봉사 점수는 당연
지방위기에 대응하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성과모델을 공유하고, 지방위기 대응주체로서 사회적경제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하는 포럼이 열렸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사회적경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인증 사회적기업 수 기준 2010년 전국 13위를 기록했으나, 2020년 기준 비수도권 중 1위로 올라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사회적경제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경상북도청 역시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경제과를 사회적경제민생과로 확대 개편하고, 관련 예산도 증액했다. 지역과소셜비즈와 소셜캠
수도권 대도시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안 쓰는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밀착형 정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여기에 인천 지역에 소재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환경에 진심인 인천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3일 소셜캠퍼스온 서울2센터에서 ‘GKL 온(溫) 지원사업 3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GKL 온(溫) 지원사업 3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입주기업 중 GKL 사업장이 소재한 3개 센터(서울1·서울2·부산센터 150여개 기업 대상)에서 12개 기업을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에는 GKL 임직원 프로보노 멘토링을 제공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우수 기업 대상)한다.성과공유회에서는 4개 기업의 사업 성과와 프로보노에 참여한 GKL 임직원의 활동 소감
지난 10월, 캐나다 퀘벡을 방문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엔데믹 시대 국제사회의 선택,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모범사례를 취재하기 위해서다.출장 5일차에 퀘벡 경제혁신부의 사회적경제 담당관 쥘리 샤르통-비에르가드(Julie Chartrand-Beauregard)를 만났다. 인사를 나누고 서로 명함을 교환했다.Direction de l’entrepreneuriat collectif명함 속 그의 직함이 눈에 띄었다. 퀘벡은 기자에게는 생소한 프랑스어권 지역이지만, 알파벳을 보고 대충 뜻을 유추해볼 수 있다. 책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18일 섬유센터에서 ‘ESG 담론에 관한 법사회학적 탐구와 방법론적 모색’을 주제로 한국법사회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현재 법제화 논의가 진행 중인 E.S.G 공시 의무와 관련해 사회(S) 지표상 정의 규정, 대상 범위 등 모호한 부분을 법사회학적 관점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학술대회는 법학 이외에도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적인 것’에 대해 성찰하고, 실무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와 E.S.G의 측정에 관해 논의한다.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경제활동참여,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지역공동체 가치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여 우체국 쇼핑몰 등 유통채널을 통해 유통·판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기도서 이사장은 “협약에 따라 판로 구축이 어려운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들이 안정적인 판매처와 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돕는 크라우드펀딩 회사가 되겠다는 사업아이디어로 2011년 6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1기로 선정돼 지금까지 왔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10년여 동안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 수많은 프로젝트 성공을 도왔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일로의 기업들도 여럿 생겨났습니다. 이제는 오마이컴퍼니보다 더욱 유명하고 견실하게 자리잡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청출어람’의 여정을 목도하며 업의 소명을 찾고 있습니다.“로컬기반의 마을관리교육 및 컨설팅사
㈜씨드밀(대표 장명아)은 4일 8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여성기업과 함께 광주남구가족센터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영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마음을 담아 씨드밀을 포함한 8개 기업인 ‘까꿍맘마’, ‘(주)바른핑거스’, ‘위고마켓협동조합’, ‘(주)허니’, ‘올리브퍼니처’, ‘러브앤프리’ ‘란다방’이 함께했다. ㈜씨드밀 장명아 대표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ESG경영을 위해 여성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것에 의미가 있다”며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이하 종합상사)는 ESG 경영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소상공인 대상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경북마켓’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종합상사는 초기 공사·공기업과의 MOU 체결과 ‘우선구매 정책’을 기반해 경상북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지원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 판로확보의 위기가 왔다.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B2C 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사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및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제주국제공항 공항전망대에서 ‘2022 나눔과 더함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상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 ▲유기농 커피 드립백 만들기(일배움터), ▲가죽 동백꽃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주식회사 화잠레더), ▲제주의 자연을 담은 패브릭 마그넷 만들기(데일리스
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가 복지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윤 정부가 “민간 주도로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촉발됐다.정부는 국정과제 44번에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를 명시했다. 민간의 다양한 공급주체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끌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돌봄체계로 사회서비스를 혁신하겠다는 것이다.야당과 시민단체는 이에 대해 공공성이 강해야 할 영역인 사회서비스를 ‘민영화’하면, 공공성이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민간 사회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여가산업 공공기관들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여가 산업 공공기관(공단, SR,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4곳이 협업해 활동을 펼친다. 기관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법무 서비스, 판로 개척,영업·마케팅, 안전 컨설팅, ESG 경영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인수)은 ‘장애인 보호자 숲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장애인 보호자 숲케어 프로그램’ 장애인 양육 및 부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지닌 돌봄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되었고 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 한전원자력연료,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등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사경 기업의 협력해 16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숲체원에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반나절 아이와 떨어져 대청호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온 것 뿐인데 큰 쉼과
사회적기업 블룸워크는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예술가의 작품이 영화관인 CGV 대전점에 18일까지 전시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너에게 가는 버스 : BUS TO YOU’로 18세 발달장애 청소년 예술가 차동엽군의 작품이다. 차군은 버스덕후라고 할 만큼 평소 사람들에게 대전에서 운행하는 버스 얘기만 하고 대전 버스만 주로 그렸다. ‘너에게 가는 버스’ 작품에도 차군의 버스에 대한 특별한 관찰과 애정이 그대로 담겼다.블룸워크 측은 “드라마 ‘우영우’ 방영 이후, 발달장애인 예술작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커졌고 관련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2 사회가치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1년, 2022년 사회적가치실현대상에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jeju_socialvalue@jejuhub.org)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0일에 발표되며, 9월 중순부터 사업실행비 1000만 원을 받아 사회가치창출사업을 진행하면 된다.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 사회적경제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