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재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와 서울시도시재생센터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실행으로의 도약! 우리는 지금, 앞으로 우리는’ 사업 공유회를 오는 3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2017년도에 선정된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계획된 핵심사업을 공유 및 논의해 실행단계에서의 연차별 사업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고, 사업실행단계에서 사업추진 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18년, 2019년 선정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사업계획수립 과정에서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선기 서울시 주거재생과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상준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조준배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본부장 등 주민, 행정, 전문가, 현장지원센터가 참여하며 △서울시 연계사업 △사회적기업·협동조합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집수리·소규모 주택정비와 관련된 분야별 토론 및 자문을 진행한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핵심사업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사업실현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공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실행단계에 반영해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및 자생력을 키워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국토부?LH,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모집
- 서울시, 창덕궁 앞 도시재생 주민공모 받는다
- 버려진 빈집, ‘문화·소통’ 공간으로 변신한다
- 사회적경제 품은 종로를 보러오세요!
- [로컬라이즈 군산] ②“활기 잃은 도시 시끌시끌하게…자주?오래 머물고 싶도록”
- [로컬라이즈 군산] ①“뉴트로 감성 가득, 짬뽕 아니어도 방문할 이유 충분해요”
- 서울시, 주민이 지역 관리하는 도시재생기업 3곳 선정
- 경남도, ‘도시재생대학’ 상반기 기초과정 교육 진행
- 국내 1호 마을관리협동조합 탄생시킨 ‘인천 만부마을’을 가다
- 국토부, 도시재생 청년창업자·사회적경제기업에 0.3% 특례보증
- 서울시, 골목길 재생 13곳 본격 추진
- 이야기로 담은 서울도시재생,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만난다
- 한국감정원·LH·인천시, 빈집재생사업 업무협약 체결
- 국토부·LH, ‘도시재생 29초 영화제’ 참가작품 모집
- 서울시, 달리는 버스에서도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 “도시재생지역 주민 욕구에 맞는 순환경제구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