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지역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인구가 줄면 인프라가 줄어들고, 남아있던 사람들도 지역을 떠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은 일회성에 불과해 지속가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연재해, 국내 실정에 맞는 지역소멸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라이
서울·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지역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인구가 줄면 인프라가 줄어들고, 남아있던 사람들도 지역을 떠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은 일회성에 불과해 지속가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연재해, 국내 실정에 맞는 지역소멸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강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뷰티풀펠로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리더다.아름다운가게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43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올해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12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대면 심사, 3차 현장 방문 순으로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선발된 펠로우는 6명으로 김현진(코리안앳유어도어), 백정연(소소한소통), 윤지현(소리를보는통로), 노힘찬(윤회), 배태관(오이스터에이블), 이채진(코끼리공장)이다.아름다운가게는 펠로우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혁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2년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주민조직, 동아리 등)를 9월 4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2022년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천지동 도시재생 관련 의제를 발굴·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예비 사업 구역 내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실행하고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역량강화사업(스마트돌봄서비스)으로 '보니 홈케어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협동조합은 ▲건강문화 돌봄 프로그램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스마트 돌봄 ▲IOT와 케어매니저(주민참여 마을 돌봄 전문가) 활동이 결합된 응급 안전망 구축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본오 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니 홈케어 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문 교육과 함께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거점시설인 '월평마을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내 5개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 월평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마을의 문화와 환경 가꾸기, 마을의 경제활동 높이기, 마을의 삶의 질 올리기를 목표로 ▲마을길·돌담길 정비 ▲골목길 안전·편의시설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9월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공간은 일반음식점, 북카페, 도·소매업, 문화예술업, 사무공간이다. 모집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18일 서귀포시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서귀포시 천지동, 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 안성원 회장은 "아랑조을거리
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 월평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르신 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 3월 어르신놀이 워크숍을 시작으로 어르신 미술 수업, 할망식 워크숍, 어르신 이야기 동화책 발간, 할망꽃피네 홍보 굿즈 제작, 월평마을 홍보 영상 촬영 등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어르신 사업 진행 경과보고에 이어 월평마을 어르신 이야기 동화책 '기름떡이 데굴데굴'의 일부를 서춘옥 어르신께서 낭독했다. 또한 지난해 월평마을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이 근처에 영등포 청과시장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트럭 등과 같은 큰 차가 다니니까 통행도 불편하고, 시장이 영업을 안 할 때는 굉장히 슬럼화되죠. 그런데 여기 과거의 문래동이랑 굉장히 비슷해요. 하지만 문래동은 단점을 활용해서 정말 유니크한 지역이 됐잖아요.”이소주 보노보씨 대표는 “단점은 매력이 된다. 인근에 청과물시장이 있는게 주민들은 반갑지 않겠지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지역 단점을 매력적인 아이템으로이소주 대표는 나쁜 카페 골목이 많았던 당산골을 유니크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는 23일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총회에서는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자 운영규정 변경 및 1월 정기총회 이후 현재까지의 주민협의체 활동사항과 주요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주민협의체는 천지동 도시재생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되고, 주민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서귀포시 도시과, 천지동주민센터 및 지역 내 자생단체, 유관기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제주도시재생센터) 유희동 센터장이 상임 대표로 선출됐다고 전했다.임시총회에는 총 282개의 회원 센터 중 180개 센터(현장 참여 47개소, 위임 133개소)가 참여해 신임 상임대표 선출, 2022년 사업계획 승인 등을 진행했다.신임 상임대표는 2023년 3월까지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사무처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재생 연구, 현장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유희동 상임대표는
오늘은 마침 서귀포시 오일장입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달걀을 깨지지 않게 차롱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지난해 봄, 오빠와 정순이는 어머니로부터 자기 몫의 병아리를 한 마리씩 받았습니다. 그 병아리가 커서 닭이 되고부터는 오빠와 정순이의 닭이 달걀을 낳으면 모아서 오일장에 가져다 팔았습니다. 그렇게 마련한 돈을 차곡차곡 모으면 정순이도 오빠처럼 학교에 갈 수 있겠지요.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는 서귀포시 월평마을 70~80대 어르신들의 제주 음식과 관련된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기훈)이 세종특별자치시 원도심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문화기획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성장혁신스쿨 문화기획학교‘로 이름이 붙여진 프로그램은 도시재생과 문화기획을 기반으로 청년 스스로 도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18주간 입문과정 및 실습과정으로 운영되며, 세종시 도시재생대학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청년은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이다.청년희망팩토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허지효)는 살기 좋은 마을 천지동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2022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홍보전시’를 서귀포시 남성마을 갤러리 제주공생에서 이달 18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천지동의 주요 도로인 서문로와 중정로, 아랑조을거리 같은 주요 공간들을 다양한 모형과 그림으로 만들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문가의 시선으로 본 천지동의 미래 모습과 청소년의 시선으로 본 천지동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코너가 눈에 띈다.천지동은 서귀포시 원도심에서 유일하게 학교가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허지효)는 지난 11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대학 특별교육을 운영했다.교육은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소통캠페이너 젤리장이 ‘내 주변 100걸음을 변화시키는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차 문제, 보행환경개선 등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한 지역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강의라 유익했다. 오늘 알게 된 다양한 사례를 우리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우리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 시비 140)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한다.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시와 가곡 ‘향수’의 도시 충북 옥천에 21일 공동체라디오가 개국한다.옥천FM공동체라디오(OBN)는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주파수 104.7Mhz의 출력허가를 받았다. 현재 옥천 인구는 약 5만명 정도로 방통위가 새로 공동체 라디오 허가를 내준 전국 20개 지역 중 강원도 영월과 태백 등과 함께 인구가 가장 적은 곳 중 하나다.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공동체 라디오 OBN이 옥천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개국을 준비하는 현장을 미리 찾아가 봤다.사회적경제가 운영하는 옥천FM공동체라
“중앙선에서부터 날려서 골대 안으로 드론을 넣으시면 돼요!” “드론으로 축구를 다해보네!”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하늘마루에서는 이색 축구시합이 벌어졌다. 2명씩 짝을 이룬 어르신들은 컨트롤러를 들고 터치라인 뒤에 섰다. “시작!” 소리와 함께 4대의 드론이 이륙한다. 이내 장내는 ‘작은 비행기’ 드론이 날아다니는 소리로 가득 찬다. 중앙선에서 출발한 4대의 드론이 각각 자신의 골대를 향해 돌진한다. 골대를 통과하면 LED판에 적힌 숫자가 올라간다. 드론은 다시 중앙선으로 돌아와 골 기회를 노린다. 약 3분간 진행된
현 정부 들어와서 시작되었던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다. 어느 지역에서든 특히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을 통해 도시재생 초기부터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던 곳들이 우리동네를 살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그 주민들은 청년들이기도 하고 상인·건물주인 등이다. 또 오랫동안 지역에서 살아오신 7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도 있다. 초기에는 동네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활동가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동네를 신선하게 해 줬다. 그들이 헌신한 곳에는 사람들이 모였다. 적지 않은 정부 예산이 들어간 사업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자발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상생나무는 오는 11월 1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도시재생 성공을 위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전라남도 내 설립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과 전라남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남도는 기초시설 인프라를 유지·관리할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본 행사는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정책전문가, 전라남도 및 시·군 공무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