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19년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작년 마포문화비축기지 행사에 이어 올해는 서울광장에서 6월 2일(일) 열린다.
행사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공유가 일상이 되는'을 주제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 공유 포럼, 공유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광장 동편 야외 공간에서 2일(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초소형 전기차 등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고, IOT센서를 활용한 공유 주차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고책, 유아용픔, 정장 공유, 인공지능 무인 매대 제로페이샵, 문화예술 공유전시 플랫폼 등 다양한 공유 기업 및 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고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따릉이를 활용한 서울 관광투더 등 시민 참여 활동들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유포럼이 열린다 '공유서울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시민'이라는 주제로 용산구,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등 자치구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공유 사례 발표한다. 이후에는 공유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공유정책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5월 31일(금)에는 사전행사 '공유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탑방은 열린 옷장(정장공유), 안테나(예술공간 공유), 홍합밸리(스타트업 코워킹 공간공유) 3곳을 방문한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탐방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김명주 사회혁신담당관은 “공유의 날은 서울시민이 공유를 일상에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고, 공유 기업을 알리는 기회로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을 보완해나갈 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공유의 날' 행사와 관련한 내용 및 사전 신청은 공식 누리집(http://sharehub.kr/)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33-6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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