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 : 강서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강서 누리장’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발산역 지하보도에서 연다. 강서 누리장은 품질과 상품성이 우수하나 기업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된 장터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네일아트, 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마술과 거리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장터 체험부스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어 모두 완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무료건강검진을, 구청 일자리정책과에서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윤보다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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