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020년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모집과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두 사업은 연간 두 차례 열리며 이번 첫 번째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다.
부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준을 강화했다. ‘일자리제공형'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고용된 유급근로자가 1명일 때 취약계층을 고용하도록 했다. 또한, '취약계층 근로자 추가 지원비율'을 2018년 이전 지정 기업에 한해 20%로 높였다.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올해 부산시가 책정한 예산은 58억 5천만 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 창출 사업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서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사업신청 관련 상담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권역별 통합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연구원(☎051-517-0266)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순차로 연다. 신청자격, 구비서류 및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활용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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