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0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지난해보다 7억 원 늘어난 81억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신청은 4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자립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예비사회적기업과 실업, 주거, 돌봄, 공동체 등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1차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남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해당 시·군의 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가 심의한다. 4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장재혁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 사업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유망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지역내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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