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센터)가 내달 6일까지 ‘2023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성과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과제는 총 48개로 특화분야형(24개)과 지역소재형(24개)으로 나뉜다. 특화분야형은 ①AI・빅데이터 ②디지털콘텐츠 ③서비스플랫폼 ④재난안전 ⑤스마트시티 ⑥디지털헬스케어/의료기기 ⑦우주・항공 ⑧미래형선박 ⑨스마트제조 등 9개 분야다.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위 9개 분야에 속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 종료를 앞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이 어떤 성과를 냈고, 사회에 얼마나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 191번길1. 화신사이버대학교(학교법인 화신학원)의 주차장 부지였던 이곳에 컨테이너 박스가 연이어 들어왔다. 컨테이너 박스의 정체는 바로 스마트팜. 스마트팜이란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을 말한다. 농작물 재배 시설의
부산시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은 내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앞두고 부산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박람회 준비사항 논의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신중년 재취업 전문 기업 상상우리(대표 신철호)와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함영주)가 신중년 일자리 문제와 지역 중소기업 전문 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파워온 세컨드라이프(이하 세컨드라이프)’를 론칭했다. 세컨드라이프는 수도권의 4050 경력인재(대기업 및 중견기업 출신 포함)와 지역 중소기업을 매칭시켜 신중년은 일자리를, 지역 중소기업은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지역’에 방점을 찍었다. 신 대표는 “(세컨드라이프는) 중장년분들의 일자리 사업임과 동시에 서울(수도권)과 지역 간의
경주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4시, 경주 보문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문호 사회적경제 박람회 경북지역 추진위원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문호 위원장은 박람회 경과보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내일을 국민들과 사회적 경제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며 “경주 박람회가 우리 사회와 국가, 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손병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시니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익서비스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시니어 아동돌봄강사 15명을 선발해 아동돌봄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 중 교육우수자 10명을 최종 선발하여 부산지역 내 아동돌봄기관에서 아동돌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부산지역의 문화·예체능 분야 유경력자 시니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의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넷스파’와 ‘리하베스트’ 등 2개 기업이 각각 30억원,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넷스파는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선별해 대량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11월 중순 티비티(TBT),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 등 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12월말 CJ 제일제당, 스틱벤처스, 엘앤에스벤처캐피탈, BN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리하베스트는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링 전문기업'을 표방한다. OB 맥주 등으로부
"현장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운동가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했지만, 워낙 넓은 들판이라 5년 동안 한 번 물 주고 비료 준 정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도 계속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원하려 노력하겠지만, 정말 싹을 틔우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건 사회적경제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 중간지원조직, 운동가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법 제정, 남은 정책 개발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출범 이후 27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문재인 정부.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은 정부의 노력 대비 실질적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 BEF)’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판로개척과 매출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
전 지구적 문제인 해양오염을 고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7차 국제 해양쓰레기 콘퍼런스’를 기념하는 환경전시회가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KT&G 부산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국내 저명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양 환경 오염, 바다쓰레기와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생물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이다. 전시회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해양오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참여형 해양쓰레기 체험 교육, 비치코밍 아트 체험 등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통과 협업이 어려워진 부산지역 (사회적)협동조합을 위한 ‘협동조합 in ZOOM’ 지원사업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비대면 소통이 필요한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에게 줌 회의실과 소통주제에 따라 필요한 강의, 지원사업 등 관련 정보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줌 회의실은 모임 당 최대 3회(회당 2시간 기준) 제공되며 기록영상도 제공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가능하다. 대상은 비대면 소통이 필요한 협동조합 2개소 이상, 5인 이상간 비대면 소통이 필요한 협동조합, 타 사회적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해몽)가 (사)부산플랜(이사장 양은진),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과 ‘소셜 로컬리티 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실행하는 공익성 높은 사업의 지역 브랜드화를 촉진하고 생활 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세 기관은 ▲환경 ▲주거 ▲커뮤니티 케어 문제 등 공동체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가 있는 지역 기반 단체를 지원하면서 마을 브랜드화를 촉진할 계획이다.(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공모를 통해 지역공동체 기반 사회적경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진입을 위한 ‘BIG SE-캠프’ 참여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내달 11일부터 3차에 걸쳐 소셜캠퍼스 온 부산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가 정신, 창업이해, 창업준비 등의 교육과 멘토링이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원은 25명 내외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등 교육 수료자, 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신청 예정자 또는 팀, 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 선발 신청 예정자 또는 팀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프로그램
버려진 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페트병 뚜껑 모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바다 환경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시산은 페트병 뚜껑 100개를 모아 사업장인 울산 고래박물관 기념품점과 부산 비콘그라운드점에 전달하는 고객 100명에게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렇게 모은 페트병 뚜껑은 쓰레기통과 미니 화분 만들기 체험키트 등을 만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변의현 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시 스튜디오 대관을 진행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영상·사진 촬영에 필요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가 2월 한 달간 부산 키뮤갤러리에서 ‘ADIOS 2020, HOLA 2021!’를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회에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트 포스터와 최근 출시된 새 작품 ‘우주 속 어린왕자’, 아트 시그니처 ‘안녕, 알리’ ‘산의 겨울’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난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함을 느꼈을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했다. 힘들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에는 다시 힘을 내자는 취지다
부산시는 105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일반인력·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에지원한다. 시는 25일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내달 중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4년간 월 50명까지, 1인당
“우리 지역이 이렇게 매력적인 곳이었네요”지역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체계적으로 알면 사회적경제 현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진흥원)은 2020년 3차 추가경정사업 예산을 배정받아 하반기에 전국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 특성과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경력단절여성시니어 등 1700명을 고용해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가 있다.은 조사를 수행한 전국 18개 사업수행기관 중 강원, 경북, 부산 등 3개
[편집자주]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네트워킹·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로 발돋움하며 전국으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도 꿈꾸고 있다.정부는 경제정책의 3대 축 중 하나로 혁신성장을 꼽았다. 혁신성장은 기업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정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최종
소셜벤처는 혁신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기업주체로, 2014년 국내 첫 등장 이후 벤처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기준 소셜벤처가 998곳으로 집계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임팩트 투자도 덩달아 늘었다. 전세계 임팩트 투자 규모는 2013년 460억달러에서 2018년 기준 2390억달러로 5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늘어나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