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대전·충청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마을’ 유성구 지족점 매장 내에 「제로 웨이스트 존(Zero-waste zone)」을 연다고 1일 밝혔다.‘품앗이마을’ 제로 웨이스트 존에서는 고체치약·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 주방비누, 샴푸바, 린스바 등 약 150여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4~5종의 제로 웨이스트 추석 선물세트도 준비됐다.‘품앗이마을’은 제로 웨이스트 상품 판매 외에도 ▲세제 리필 스테이션 ▲종이팩(우유팩+멸균팩), 에코팩, 종이가방, 브리타필터 자원순환함 ▲
“중앙선에서부터 날려서 골대 안으로 드론을 넣으시면 돼요!” “드론으로 축구를 다해보네!”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하늘마루에서는 이색 축구시합이 벌어졌다. 2명씩 짝을 이룬 어르신들은 컨트롤러를 들고 터치라인 뒤에 섰다. “시작!” 소리와 함께 4대의 드론이 이륙한다. 이내 장내는 ‘작은 비행기’ 드론이 날아다니는 소리로 가득 찬다. 중앙선에서 출발한 4대의 드론이 각각 자신의 골대를 향해 돌진한다. 골대를 통과하면 LED판에 적힌 숫자가 올라간다. 드론은 다시 중앙선으로 돌아와 골 기회를 노린다. 약 3분간 진행된
병원은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몸이 아플 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방문이 쉽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 병원 특유의 분위기를 어색해하는 경우도 있고, 의료인과 알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동네병원’에 대한 선호는 이러한 이유로 생겨난다. 자주 방문하며 의료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다 보면 자연스레 신뢰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만약 지역사회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있다면 ‘살맛나는’ 의료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 21일까지 ‘2021 세종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사 사회적경제 기업의 특성과 설립을 위한 절차 및 법·제도, 지역주민이 만드는 사회적경제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민과 예비창업자이며, 신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15일까지 ‘2021년도 제2차 (예비)마을기업’ 지정 희망 단체(법인)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 1천만원 △1회차(신규) 5천만원 △2회차(재지정) 3천만원 △3회차(고도화)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과 각종 판촉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도는 ‘청년 마을기업’과 ‘신유형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청년 마을기업’은 보조금 자부담 비중이 10%로 일반 마을기업 20%에 비해 낮아 청년층의 마을기업 유입과 청년 일자리를 제공 측면에서 장점이
신협이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 취약계층 방문 진료, 예술인과 명소 조성 등 지역사회 특성 및 문제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조합 23곳, 소형조합 10곳 등 전국 33개 회원신협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자산 500억 미만의 ‘소형조합’ 부문이 신설돼 사회공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에 나선다.도교육청은 학교가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학교협동조합은 개별 학교를 기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교육 자치와 복지, 공익사업 등을 하는 교육 경제공동체를 말한다.현재 도내에서는 전라중(생그레), 양현고(YHAM), 익산부송중(도담), 진경여고(어울림), 고산고(고순도순) 등 5곳에서 학교협동조합을 운영 중이다.올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2019년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 실천 성과를 공유해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보고서에는 재단 소개, 한국연구재단 사회책임경영, 제3자 검증 및 수상실적 등이 담겼다. 특히 ‘스페셜 섹션’에는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국가적 비상경영을 통한 감염병 연구지원과 대학현장의 예방 노력 등 재단의 대응 성과가 살렸다.노정혜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연
대구 지역 공공기관 13곳이 청년 외부 유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 시민 심리방역 등 주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사업의 성과보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시설공단, 대
‘하루 동안 하나 되는 하버라인(하하하 페스티벌)’지난 10월 셋째 주 일주일간 서울 구로구 항동 하버라인 3단지 아파트에서 ‘하하하 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12~16일에는 단지 내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유튜브로 공유했고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림책 공연, 작가와의 만남, 가족 도전 골든벨, 전래놀이 마당 등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입주민 및 지역주민 약 1천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하버라인 3단지 주민들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문제를 찾아내고 사회적
정부 개발협력 기관인 코이카(KOICA)가 방글라데시에 간호 전문대를 설립해 간호 인력을 양성한 데 이어 의료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코이카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시내 묵다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과 간호사들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코이카가 설립한 방글라데시 간호전문대학원(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Practice Nurses in Bangladesh)의 사후관리 차원이자, 방글라데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8개 지역순회 간담회를 마치고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민?관협업형 문제 해결 방식이다. 현재, 8개 지역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선정된 의제는 7월 한 달간 준비를 거쳐 8월~11월까지 해결한다.행안부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8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사업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사회?공공기관?지자체 의견을 수렴했다.순회간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이 저소득층을 위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동물 등록, 예방접종, 행동교육 등을 지원한다.우리동생은 지역 중심의 책임있는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한 결과, 서울시와 협력해 ‘동물과 사람 통합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나 고양이와 함께 사는 반려인 중 반려동물의 건강?안전?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지역 복지기관들이 참여해 대상자를 함께 발굴하고,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가치를 공공부문에서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가치 적용기준’을 4월부터 시행한다.이번 기준은 지난해 말 광주시의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적용한다. 광주시는 사회적 가치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행정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영국 등의 사례를 참조하고 민·관 혁신협의회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사회적 가치 적용기준은 바로 정책에 반영됐다. 보건·복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지원 대상이 구체화됐다. 저소득층이나 장
대구시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을 앞장서 지원하는 마을기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사)대구마을기업연합회(회장 서영희)의 주도로 도시락과 마스크 나눔 행사를 연다. 행사는 4, 5일 오후 7시 반월당 14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다.서구 마을기업 다울건설협동조합(대표 조기현)은 앞선 2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무료급식이 중단된 노숙인들을 위해 도시락과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다울건설협동조합은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건축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목공기술을 교육하는 단체다.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대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임관혁)가 3개월간 옛 금성양화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19년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직접 계획한 사업이다. 오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성내동에 있는 옛 금성양화점에서 6개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행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진행하며, ▲사회적경제 ▲유리공예 ▲도자기공예(기초) ▲드로잉 및 응용 ▲플라워 기초 ▲가족공예 등으로 구성했다.참여
오늘(1일)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폐박물관을 재생해 만든 주민도서관 ‘망상해뜰책뜰’이 문을 연다.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세워진 이 공간은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겪은 망상지역 주민들의 안식처가 될 예정이다.같은 날 13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정부관계자들,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과거 지역 박물관었던 곳이 이제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공간이 되었다는 의미로 동해시장이 주민대표에게 망상해뜰책뜰의 열쇠를 전달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주민이 도서관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대한 도움을 드
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지 내 도시재생의 주체인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앵커시설 ‘상도어울마당’이 들어선다.서울시와 동작구가 18일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도4동에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상도어울마당’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도4동은 지난 2014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선정된 후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고 ‘찾아가는 도시재생’,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집 중심 골목공원 조성’, ‘양녕대군 묘역 개방 및 역사테마 둘레길
집수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희망하우징’이 서울시 동작구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단 활동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과 대방동 주민센터(동장 소미경)는 지난달 20일 ‘우리동네 하하(夏夏)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우리동네 하하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 및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조직, 대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방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대방동 주민센터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