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방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하하(夏夏)봉사단’ 발대식 모습./사진제공=희망하우징

집수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희망하우징’이 서울시 동작구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단 활동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과 대방동 주민센터(동장 소미경)는 지난달 20일 ‘우리동네 하하(夏夏)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우리동네 하하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 및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조직, 대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방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대방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준비?진행했으며, 사회적기업 ‘희망하우징’의 후원이 더해졌다. 

우리동네 하하봉사단은 활동 내용, 폭염 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 교육을 받았으며, 대방동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개 가정을 위해 냉방용품 물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앞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 가정에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한 여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태구 관장은 “폭염 특보에 대비하여 대방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하하봉사단을 결성해 매년 뜻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대방동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로의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징은 지난 2010년 건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2012년 9월 노동부 인증을 받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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