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공공기관 13곳이 청년 외부 유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 시민 심리방역 등 주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사업의 성과보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시설공단, 대구도시철도공단, 대구도시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달구벌 IF 혁신포럼’은 혁신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5대 핵심사업의 추진 내역과 성과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추진사업 만족도 및 인지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2272명 참여) 결과 또한 소개했다.
핵심 사업은 ▲청년유출 감소 및 대구정착 확대를 위한 ‘청년귀환프로젝트’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지원사업인 ‘소셜크라우드 펀딩대회’ ▲대구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안전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설립’ ▲대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사업인 ‘옐로카펫 프로젝트’ ▲대구시민의 심리방역을 위한 ‘Bye! 코로나 극복콘서트’ 등이다.
포럼을 통해 수집된 국민 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내년도 신규 사업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차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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