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개월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삼척시청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임관혁)가 3개월간 옛 금성양화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19년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직접 계획한 사업이다. 오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성내동에 있는 옛 금성양화점에서 6개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행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진행하며, ▲사회적경제 ▲유리공예 ▲도자기공예(기초) ▲드로잉 및 응용 ▲플라워 기초 ▲가족공예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거주민 및 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며, 모집인원은 사회적경제 교육은 20명, 나머지 5개 프로그램은 각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삼척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또는 금성양화점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삼척시 도시재생센터로 하면 된다. 

삼척시와 도시재생센터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와 마을공동체 육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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