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전경./출처=경상남도청
경상남도청 전경./출처=경상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15일까지 ‘2021년도 제2차 (예비)마을기업’ 지정 희망 단체(법인)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 1천만원 △1회차(신규) 5천만원 △2회차(재지정) 3천만원 △3회차(고도화)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과 각종 판촉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도는 ‘청년 마을기업’과 ‘신유형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청년 마을기업’은 보조금 자부담 비중이 10%로 일반 마을기업 20%에 비해 낮아 청년층의 마을기업 유입과 청년 일자리를 제공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신유형 마을기업’은 도시재생·어촌뉴딜 사업 등 타부처 사업과 연계돼 마을기업의 자립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남에는 129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올해 2월 1차 선정에서 7개 마을기업이 신규 및 재지정된 바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도 및 시군 누리집을 참고해 관할 시군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선정은 지원기관의 현지조사, 도와 행안부 심사를 거쳐 올해 6월경 결정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