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가 11월 25일,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앞에서 쓰레기산 문제를 알리기 위해 ‘어느 날 집 앞에서 쓰레기산이 솟았다’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불법 투기업자가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사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홍다경 지지배 대표는 "2019년 경북 의성 쓰레기산은 CNN에 보도된 이후 청와대까지 나서 2년 만에 처리되었다. 하지만 환경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460개의 쓰레기산이 만들어졌고, 아직도 33만톤의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다"라며 이번
대전충청푸드플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가치 찾아요! 품앗이마을 사회적경제물품 보물찾기' 판촉행사를 오는 20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인 ‘품앗이마을’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대전충청푸드플랜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7월, '2022년 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유통채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통해 공동 발굴한 우수 사회적경제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판촉행사는 품앗이 마을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약 100여 가지의 사회적경제물품을 찾아 소비자가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제로웨이스트 실천 상품과
경기도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 13곳 카페가 함께 주관하는 제7회 영통커피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통반달공원에서 열린다.수원 영통반달공원 주변에는 프랜차이즈보다는 각자 특색이 있는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영통커피문화추진단은 커피라는 주제로 마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통커피축제를 올해 7회째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NO 플라스틱 컵, NO 비닐봉투‘를 슬로건으로 진행
세상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의미를 담아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활동가’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고, 미래세대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이다. 이로운넷 광주·전남 주재기자가 이 지역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환경교육의 파수꾼 박미승 활동가를 만났다.대학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한 박미승씨는 환경운동을 하는 활동가다. 그녀가 시민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결혼 후 아이쿱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크다. 아이쿱에서 물품평가단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했던 그녀는
2022 ESG FESTIVAL US, Earth Festival'(이하 어스어스 페스티벌)'이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어스어스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 판매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단독으로 시작됐다. 가격은 일일권 5만 5000원, 양일권 7만 7000원이다. '어스어스 페스티벌'은 공식 티켓 판매에 앞서 지난 8월 24일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예매 사이트 오픈 후, 3분 만에 준비된 얼리버드 티켓이 전량 매진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9월 1일 공개된 최종 라인업으로는 첫째
품앗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대전·충청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마을’ 유성구 지족점 매장 내에 「제로 웨이스트 존(Zero-waste zone)」을 연다고 1일 밝혔다.‘품앗이마을’ 제로 웨이스트 존에서는 고체치약·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 주방비누, 샴푸바, 린스바 등 약 150여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4~5종의 제로 웨이스트 추석 선물세트도 준비됐다.‘품앗이마을’은 제로 웨이스트 상품 판매 외에도 ▲세제 리필 스테이션 ▲종이팩(우유팩+멸균팩), 에코팩, 종이가방, 브리타필터 자원순환함 ▲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하고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5기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에게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며, 12월말까지 4개월간 정기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 사업에는 총 6개의 창업팀이 선정되었다.방문형 업사이클링 공방 및 제품 판매(클럽키퍼스), 충남 문화 자원 컨텐츠 개발(하이픈), 버려지는 소재
환경재단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쓰레기 문제를 조명하고 플로깅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을 지난 8월 6일부터 올 하반기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리얼스 마켓’의 일환으로 제주(6~7일)와 양양(13~14일)에서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 동안 22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제주와 양양 해변에서 1만8900L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성료했다.'리얼스 마켓'은 참가자들에게 장
환경재단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양양 서피비치(13~14일)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환경재단은 쓰레기 문제를 조명하고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위해 롯데백화점과 함께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그 시작으로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통해 해양 쓰레기 수거의 유의미함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리얼스 마켓'은 주운 해양쓰레기의 양에 따라 제로 웨이스트 물품을 받을 수 있는 팝업 마켓이다.캠페인은 참가자들에게
대전사회혁신센터는 6월부터 지역내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한 다회용 공용컵 ‘선화보틀’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선화보틀’ 프로젝트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소재의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 ‘선화보틀’을 이용하는 제로웨이스트형 시범 프로젝트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대전 지역내 11개 단체와 9개 동네 카페가 참여한다. 참여단체와 카페들은 31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센터는 ‘선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캠페인 '새삶스런 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시민들이 운영하는 11곳의 거점 공간에서 PP, PE 소재의 플라스틱을 수집한다. 시민들의 참여로 ▲세척 ▲분류 과정을 진행하며 이후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 가구공방과 협력해 ▲파쇄 ▲배합 ▲판형을 거쳐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줄 벤치로 만든다. 제작된 벤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거점 공간 또는 마을에 비치될 예정이다.센터는 2021년 이동식 리필트럭 '담아가게, 모아가게'를 통해 1000여 명의 춘천시민과 함께 자원 순환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모레상점(대표 이지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자선 리퍼브 마켓 ‘그제상점’을 운영한다.‘그제상점’은 지난해에는 환경의 날에 열렸고, 올해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작은 흠집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제품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물건을 오래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닥터노아, 타이거릴리와 같은 제로웨이스트 브랜드의 생활용품 및
다시입다연구소가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제1회 코리아 21% 파티 위크'를 4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21% 파티'는 멀쩡한데 더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입고 나누어 입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다시입다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옷 중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로 즉, 가지고 있는 옷의 5벌 중 1벌은 입지 않는다는 현실을 반영했다.또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3634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의류공장 붕괴 사고를 기억하고, 매년 전 세계에서 이날의
하루 중 단 한조각의 쓰레기도 만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쓰레기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더 크게 환경보호를 외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책 ‘덜어내고 덜 버리고’에서는 쓰레기를 생산하면서도,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제로웨이스트와 웨이스트 그 사이 어디쯤에서 헤메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줄여야 하지만, 편한 쪽을 택하면 어느새 쓰레기가 또다시 생산되기 때문이다.책은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가 자원순환 의미 확산을 위한 새활용 전시 ‘체인지 위 메이크’를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노플라스틱 선데이와 플라스틱 방앗간이 함께 준비했으며 커먼즈필드 춘천 1층에서 진행된다. 플라스틱을 잘게 쪼개고 녹여서 모양을 만드는 플라스틱의 새활용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가져오면 카라비너(로프 연결용 고리)를 제작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쓰레기로만 여겼던 자원을 함께 재사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에 있는 ‘마을언덕홍은둥지’는 마을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체 공간이다. 지난해 말 방문한 마을언덕홍은둥지의 카페 한편에서는 마을 내 뜨개질 소모임 활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뒤쪽에서는 조합원들의 기타 소리가 흘러나왔다.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언덕사협’)은 2019년 7월부터 마을언덕홍은
기후위기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하며 소비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제로웨이스트나 비건, 리사이클링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광주에도 이러한 뜻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다. 협동조합 이공은 자원순환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샵, 우리 동네 회수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주 금, 토요일에는 비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송정마을카페 이공에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지구와 지역 청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질적인 사회문제들을 남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도전은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한다. 이들은 사회혁신가들이다. 아름다운가게, (사)아쇼카 한국, 카카오는 전폭적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사회혁신가들을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과 연대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사회혁신가들이 바꾸는 세상을 함께 따라가봤다“나는 물건을 샀을 뿐 노동까지 산 건 아니다”송경호 더피커 대표는 물건을 구입한 뒤 포장재를 뜯어내고 씻고 분리배출하는 과정에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왜 이런 노동까지 해야 하지? 소비자들에게
네오누리콤의 자브랜드인 네오기프트가 11월 중 ESG판촉물 ‘모두애 제로웨이스트 4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분기 ESG판촉물을 선도하기 위해 ‘모두애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시작한 네오기프트는 앞으로 제작할 신규 판촉물의 키워드를 ‘생분해’로 설정했다. ▲100% 생분해의 대나무 칫솔 ▲마섬유 린넨파우치 ▲유리빨대 4종 ▲순면 에코백을 출시했다. 네오기프트는 모든 판촉물에 전사, UV, 레이저, 고주파 직접인쇄가 가능해 고객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걸 장점으로 꼽았다. 이대성 마케팅팀 대리는 “시중에 1회 사용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세상에없는세상(대표 김정식)이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에 은평구 1호 자연상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자연상점은 친환경 제품 편집샵에서 제로웨이스트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매장 내 스마트 리필스테이션을 도입했다.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제품 전시·판매뿐 아니라 버려지는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