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마을 매장에 숨어 있는 사회적경제물품 등 3만원 이상 구입 시 친환경 상품 세트 등을 증정한다. 
품앗이마을 매장에 숨어 있는 사회적경제물품 등 3만원 이상 구입 시 친환경 상품 세트 등을 증정한다. 

대전충청푸드플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가치 찾아요! 품앗이마을 사회적경제물품 보물찾기' 판촉행사를 오는 20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인 ‘품앗이마을’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대전충청푸드플랜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7월, '2022년 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유통채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통해 공동 발굴한 우수 사회적경제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판촉행사는 품앗이 마을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약 100여 가지의 사회적경제물품을 찾아 소비자가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제로웨이스트 실천 상품과 친환경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물칮기는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약 100여 가지의 사회적경제물품을 찾아 소비자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증정품을 주는 방식이다.
보물칮기는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약 100여 가지의 사회적경제물품을 찾아 소비자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증정품을 주는 방식이다.

품앗이마을 지족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대전지역 콩으로 만든 품앗이 마을 두부와 세종충청축산업협동조합의 세종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품앗이 마을 지족점의 수통골 두부. 수통골 부두는 대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콩(50%)와 온비지 방식이라고 불리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품앗이 마을 지족점의 수통골 두부. 수통골 부두는 대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콩(50%)와 온비지 방식이라고 불리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대전 유성구 열매 마을 아파트에 사는 한 주부는 "품앗이 마을 지족점에 자주 오는 데 여기 오면 생산자가 직접 진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며 "보물찾기를 통해 재미있게 사회적가치를 위해 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대전충청푸드플랜 전선재 사무국장은 "사회적기업진흥원의 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유통채널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품앗이마을의 사회적경제물품 보물찾기를 통해서 가치소비의 즐거움도 느끼시고, 사회적경제 물품의 가치도 알아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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