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입다연구소가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제1회 코리아 21% 파티 위크'를 4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21% 파티'는 멀쩡한데 더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입고 나누어 입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다시입다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옷 중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로 즉, 가지고 있는 옷의 5벌 중 1벌은 입지 않는다는 현실을 반영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3634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의류공장 붕괴 사고를 기억하고, 매년 전 세계에서 이날의 비극을 추모하며 ‘누가 내 옷을 만드는가’를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며 행사를 진행한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전국 8곳에서  ‘제1회 코리아 21% 파티 위크’ 를 진행한다.(사진=다시입다연구소)
다시입다연구소는 전국 8곳에서  ‘제1회 코리아 21% 파티 위크’ 를 진행한다.(사진=다시입다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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