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모레상점(대표 이지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자선 리퍼브 마켓 ‘그제상점’을 운영한다.

‘그제상점’은 지난해에는 환경의 날에 열렸고, 올해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작은 흠집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제품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물건을 오래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닥터노아, 타이거릴리와 같은 제로웨이스트 브랜드의 생활용품 및 업사이클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리퍼브 마켓과 비건 베이커리 팝업,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레상점은 ‘그제상점’ 종료 이후에도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1층에 상시 운영되는 자원 순환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책임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자선 리퍼브 마켓 '그제상점'의 운영 모습(사진=모레상점)
지속가능한 자선 리퍼브 마켓 '그제상점'의 운영 모습(사진=모레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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