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가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캠페인 '새삶스런 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운영하는 11곳의 거점 공간에서 PP, PE 소재의 플라스틱을 수집한다. 시민들의 참여로 ▲세척 ▲분류 과정을 진행하며 이후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 가구공방과 협력해 ▲파쇄 ▲배합 ▲판형을 거쳐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줄 벤치로 만든다. 제작된 벤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거점 공간 또는 마을에 비치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1년 이동식 리필트럭 '담아가게, 모아가게'를 통해 1000여 명의 춘천시민과 함께 자원 순환의 의미와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공유한 바 있다. 올해는 플라스틱 재질에 맞는 분리수거와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원 순환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지속적인 자원 순환 실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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