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해 ‘보건 패스(health pass)’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웨덴의 한 업체가 피부에 삽입할 수 있는 백신패스를 발표해 화제다.이식형 전자칩 전문 회사인 디스럽티브 서브더멀스(DSruptive Subdermals)는 자사가 개발한 임플란트형 초소형칩에 코로나19 정도 등을 담을 수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쌀알만한 크기의 이 바이오칩은 스마트폰으로 접촉할 때만 활성화되므로 다른 사람이 위치를 추적하는 데 사용될 수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가 없고, 스스로 신호를 전송할 수 없
소셜벤처 오투엠(대표 서준걸)이 네이버 해피빈에서 1월 4일까지 건강•행복마스크를 제공하는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소비자가 마스크 1개를 구입하면 오투엠이 마스크 1개를 독거노인, 폐암환자 및 소방관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오투엠이 기부하는 마스크는 비말 감염 예방에 뛰어나면서도 긴 시간 사용에도 숨쉬기 편한 행복비말마스크와 비말 및 미세먼지 등 감염원 차단에 뛰어난 황사방역마스크로 구성됐다.SK이노베이션이 발굴하고 집중 육성 중인 오투엠은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다. 사용 후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럽과 미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가 최소 89개국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세계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1.5~3일에 두 배씩 급증하고 있다. 이르면 몇 주 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유럽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앞두고 5차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막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 네덜란드는 19일부터 유럽에서 처음으로 다
“이 컵은 누가 닦는거야? 알바(아르바이트)가 닦는건가?”얼마 전 지인과 방문한 카페에서 다회용기에 커피를 주문했다. 지인은 다회용기를 누가 세척하는지 궁금해했다. 우리가 간 곳은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작은 카페여서 직원들이 직접 닦는다지만,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세척해야 할 컵이 대량으로 배출될텐데 그 많은 컵을 일일이 닦기 힘들지 않느냐는 의문이었다.최근 이런 문제를 자활 근로자들의 일자리로 연결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다회용기 세척,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사회문제를 일자리로 풀어내는 것이다.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자활
중국 외교부는 우리나라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 지난 2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양국간 현안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회담 내용을 공개했다.중국외교부에 따르면 양제츠 위원은 “한중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라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은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정한 '한중 문화 교류의 해'임 언급하면서, 특히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으로 보다 성숙하고 온건한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구축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은 또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면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가 다소 어수선하게 폐막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아침, 워커힐호텔 행사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주최 측은 오전 세션 진행 후 대회를 일시 중단했다. 확진자 격리 후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에 있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행사장 퇴실 안내를 진행했다. 이후 3일에 진행된 각 세션의 내용을 공유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에 이어 폐막식은 간소화했다. 폐막 관련 영상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24개의 세션에서 청년, 여성, 교육,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경남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 확대를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다함, 하이엠테크,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하이엠테크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방진망과 방충망을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스마트 미세먼지 방진망을 보급하고 경남주거복지협동조합 다함은 이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활용하게 된다.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각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유럽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 조치를 시행하거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주 사상최대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부터 3주간 부분 봉쇄 조치를 내렸다. 술집과 레스토랑은 오후 8시에 문을 닫아야 하며, 스포츠 행사에서는 인파가 몰리는 것이 금지했다.벨기에에서도 이미 백신 패스가 필요한
홀썸은 버터와 달걀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굽는다. 현미유, 코코넛오일, 메이플시럽, 사탕수수 원당 등 식물성 재료가 그의 베이킹 재료다. 일반 빵과 다르지 않은 풍미와 질감은 충분히 훌륭한 맛을 낸다.배서영 홀썸 대표는 “베이킹에서 버터와 달걀의 역할이 크다. 빼고 하려니 힘들었다. 1년 동안 식재료 활용 방법을 터득하며 연습해서 원하는 맛이나 질감을 낼 수 있었다”며 웃었다.배 대표는 “다른 데서 본 적 없는 조합을 지향하고 있다. 우리가 만드는 빵이 일종의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비건 빵이라고 해서
공유주방 플랫폼 소셜벤처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농협경제지주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농협공유주방’ 1호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농협공유주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배달형 공유주방으로, 농협의 국산 농산물 유통망과 위대한상사의 공유주방 모델이 만나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국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생 도모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에 개장한 농협공유주방에는 KT의 스마트 공유주방 솔루션을 도입해 환경, 방역, 통신, 안전 부문을 통합적으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일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이 1500㎏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방역·소독업 기업 ㈜다우환경, 청소박사협동조합, ㈜에스존은 다음달 광주 북구와 서구 지역아동센터 150여 곳을 무료 방역 할 예정이다.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강원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희, 이하 광역자활센터)가 강원도 9개 지역자활센터 소독·방역 사업단을 통합하는 공동브랜드 ‘K-defens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소독과 살균·살충 분야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지역 네트워크형 자활근로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한 것이다. 소독·방역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일원화된 업무 매뉴얼을 현장에 적용, 각 지역 사업단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통일적으로 부응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박미라 광역자활센터 사무국장은 “지난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지역자활특화사업 공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지난 9일 서울공덕초등학교(교장 조영숙)에서 1000만원 상당의 ‘LOFA(LOcal Finance Association) 코로나19 안전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조영숙 서울공덕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조영숙 교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서부교육전문위원을 대표해 참석했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진행하고 있는 ‘LOFA 안전키트‘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약 840만t이 발생했고, 이중 2만5900t 이상이 바다로 유입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난징대 대기과학 연구소와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연구팀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 방출과 세계 해양에서의 운명’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11월 23일자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시작 이후 지난 9월까지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연구에 따르면 바다에 흘러든 플라스틱 잔해 중 상당 부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5시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상암소셜박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골목가게 협업체들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B-SIDE 줍줍 FESTA’를 연다.상암소셜박스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협동화 기반의 실험적 활동 추진을 위한 공간이다. 마포지역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을 도모하고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된 참여형 곳이다.이번 행사는 ‘Plogging&Experience Market(플로깅&체험 마켓)’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모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시니어가 주체로 활동하거나 시니어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초고령화 시대를 앞둔 지금, 은 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주변의 노인들을 살펴보세요. 어떠신가요? 어르신들이 홀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어르신들께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친구’입니다. ‘배고픔’보다 더 무서운 건 ‘정고픔’입니다.”노인문
문재인 대통령이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점차 살아나고, 등교 수업도 정상화 될 것”이라며 “복지시설들도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마지막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복지, 노동 분야 예산을 계속 늘려 출범 초기 130조원에서 내년 217조원 수준이 됐다”는 말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확대에 역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전시장 SETEC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활동과 철저한 방역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개인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SBA 공간지원본부 SETEC 운영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친환경(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경영구조(Governance)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 기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경봉쇄 조치, 유엔 제재 등으로 곧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외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인권 특별 보고관은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이 식량부족으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면서 “식량 부족은 곧 인도주의적 위기로 변할 수 있다” 경고했다.퀸타나 보고관은 북한이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등으로 여러 가지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조치 등으로 물품 수급이 안되면서 국민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얼굴 보고 전해줬어야 하는데 모바일 청첩장으로 초대해서 정말 미안해.”이달 초 결혼식을 올린 친구가 “이런 시국에 결혼을 하게되어 미안하다”며 연락을 해왔다. 그러고 보니 예비부부들은 결혼식 전 청첩장을 나눠주며 결혼식에 초대하는 자리를 갖는데, 코로나 이후 친구를 제대로 만난 적이 없었다. 결혼 소식부터 초대까지 전부 다 휴대전화와 SNS로 알게됐다.결혼식장에 도착하니 들어가는 것부터 복잡했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확인과 체온체크, 손 소독은 당연했고, 접수하는 곳에서 입장을 확인하는 팔찌를 받아 착용해야 했다. 늦게오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