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마련된 전시부스의 모습/사진=정재훈 인턴기자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마련된 전시부스의 모습/사진=정재훈 인턴기자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가 다소 어수선하게 폐막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아침, 워커힐호텔 행사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주최 측은 오전 세션 진행 후 대회를 일시 중단했다. 확진자 격리 후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에 있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행사장 퇴실 안내를 진행했다. 

이후 3일에 진행된 각 세션의 내용을 공유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에 이어 폐막식은 간소화했다. 폐막 관련 영상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24개의 세션에서 청년, 여성, 교육, 디지털, 민관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협동조합이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서 대비해야 하는 사안과 이후 청년, 여성 등을 더 많이 포함하는 성장의 방향성 등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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