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지난 9일 서울공덕초등학교(교장 조영숙)에서 1000만원 상당의 ‘LOFA(LOcal Finance Association) 코로나19 안전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조영숙 서울공덕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조영숙 교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서부교육전문위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진행하고 있는 ‘LOFA 안전키트‘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사회 및 개인 방역 등에 안전 체계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년째 이어오고 있다. 키트는 KF94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가정용 응급 구급함, 비접촉 체온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공덕초를 비롯해 서울 내 17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9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와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서울공덕초등학교(교장 조영숙)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LOFA 안전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인재 이사장, 조영숙 교장, 유혜선 서울본부장./사진=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지난 9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와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서울공덕초등학교(교장 조영숙)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LOFA 안전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인재 이사장, 조영숙 교장, 유혜선 서울본부장./사진=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이인재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굿네이버스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원·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선 서울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지속해서 함께 협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영숙 교장은 “지역사회 내 기업이 지역사회 아동을 돌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큰 안전 체계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내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어려움에 공감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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