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단위별 사회적 경제 관광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달 9일과 10일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로운넷 창사 12주년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에 참가해 지역 사회적 경제 발전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발표한다.이 센터장은 참여하는 토론은 10일 오후 1시 부터 100분 가량 진행되는 ‘좋은 수, 우리도 좀 압시다~ 지역사경센터장이 말하는 사회적경제의 힘"이다. 지난달 16일 서울 충무로 뉴스타파 이영희 홀에서 사전 녹화 제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융합대학 사회적경제학과(학과장 김형미 교수)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가 ‘사회적 경제와 리빙랩 - 지역사회 활력의 충전소’를 주제로 7일 오후 2시부터 상지대 대학원관 2층 강원 소셜 캠퍼스 온 이벤트 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최근 사회 문제 해결에 새로운 방법론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생활현장에서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목표로 한다. 주민과 전문가가 동등한 입장에서 협
협동조합 도시를 선언한 춘천시가 7월 4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슬기로운 협동생활’을 주제로 제1회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펼친다.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자)와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 주최·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춘천 커먼즈필드 일대에서 진행된다.오후 2시부터 30분간 협동조합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서커스디랩’의 마임공연과 ‘거두리킹스맨’, ‘모던다락방’의 밴드공연이 이어진다.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상시행사로 ‘농부의 시장’, ‘팝업놀이터’, ‘협동조합 상담소’, 협동조합
협동하는 삶은 왠지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울 것 같고, 그래서 협동조합은 피로감이 높은 기업이 아닐까 염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니올시다. 우리의 삶 자체는 협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협동에 균열이 생기면 불건강해집니다. 물론 협동에는 다소 훈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체를 생각해보세요. 각 기관은 매우 긴밀하게 협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의 기관이 과도하게 사용, 즉 ‘오버’하면 병이 납니다. 모두 적절한 수준에서 협력하고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자율신경계처럼 그 자체로의 협동도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몸치들처럼 일정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이 제출된 가운데, 춘천시가 민관 협치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도시’를 위해 발걸음을 시작한다.다음달 2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예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도시 춘천’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토론회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공동대표 양종천·김찬중)와 사회적경제활성화 강원네트워크(대표 김한택)가 공동주최한다.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 경제 비서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강릉원주대 LINC+ 사업단(단장 신일식)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적 경제 기본법 등 사회적 경제 3법 제정에 따른 앞으로 사회적 경제 조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 조직의 형태와 유형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사업과 조직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협동조합 등 개별 사회적 경제 조직에 어울리는 사회적 가치 지표(SVI) 측정 틀을 마련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1차로 지난 17일 원주캠퍼스 본관에서 원주지역 11개 사회적 경제 조직과 원주
사회적 가치 지표(SVI)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대표적 도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첫 사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협의회(상임대표 주태규, 공동대표 신경철, 윤봉란, 문성환, 이강익)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에서 ‘2020 사회적 가치 지표(SVI) 전문가 양성과정’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후원한다.고용노동부는 2018년 제3차 사회적 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 기업
농부는 시간을 쫓아간다마을의 해가 길어지면농부의 하루도 빛을 따라 함께저물어 간다.농부는 시간을 쫓아간다.- 강원 횡성에서 2020년 06월 05일 -
원주, 강원감영시간이 일렁이는 길을 걸었다.사진에 스마트한 욕심이 가득하다.
2020년 강원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으로 원주생명농업주식회사(대표 박영학), 홍천한우사랑말 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 춘천장애인근로자사업장(대표 남용우) 등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이 속한 자치단체별로 인증서 전달과 선도기업 현판식이 1일 진행됐다. 강원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선정 사업은 2014년 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현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5개 기업을 선정·지원한 것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2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시설과 장비 등을 보강할 수 있는 2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와 중소기업 경영안정
강원도 협동조합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동조합 고도화’ 사업이 추진된다. 협동조합 정의와 가치, 7원칙을 기반으로 ‘강원도형 협동조합 진단 틀’을 만들어 개별 협동조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지원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고유특성이 잘 발휘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게 고도화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가 주관하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자),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도청 사회적경제과 김정림 주무관은 “2019년 개최한 제1회 마을 박람회를 확대·발전시켜 올해부터 사회적 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마을기업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통해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제1회 강원도 사회적 경제 박람회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원주 따뚜 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 조직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주민들이 사회적
강원도 원주에서 '숲에서 준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무위당 학교가 열린다.무위당 학교는 1960~1980년대 원주에서 민주화 운동과 협동조합 운동을 일군 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2012년부터 4월부터 시작했다. 복지, 평화와 남북관계, 협동조합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선정,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학교가 17기에 이른다. 이번 무위당학교의 핵심 키워드는 ‘생명과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의 전환’이다.황도근 무위당학교장은 “지금까지의 삶이 과연 정상적인 삶이었는지를 코로나
다시 봄이다.소는 고랑을 탄다.봄은 새로운 것을 본다.그래서 봄이다.소는 봄을 향해 걷는다.조건없이.소처럼 오늘도 걸어야 한다.직진이 아닌 방향의 길을 걸어야 한다. [횡성 병지방마을 - 아카이브DB]
“농지는 도시민이 매입하고 농민은 소작농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농업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여는 일입니다.”사회적기업 (주)원주생명농업 박영학 대표는 사회적농업의 의의에 대해 묻자 이렇게 이야기했다. 97년 유기농 벼단지 조성해 당시 생협수도권연합에 공급하고, 2009년에는 원주 지역순환 농업을 선포하는 등 생명농업을 앞장섰던 곳에서 ‘사회적 농업’이 시작됐다. 원주생명농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회적 농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열두 곳 중 한 곳이다.원주생명농업은 지난 16일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
“도시재생에 사회적 경제를 입힌다.”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사회적 경제 분야별 창업입문 과정, 도시재생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도시재생 형 협동조합 육성 등을 통해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육성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환석)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해 함께 한다.이번 사업은 강원도 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에서 마을 주민 대상 창업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3월 3일
21대 총선이 끝났다. 이번 총선이 그 누구보다 더 기억에 남는 사람은 아마도 생애 첫 투표를 한 만 18세 청년들일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어리석은 이들에게 지배 당하고 통제당한다."라는 말을 실감하는 것일까? 정치에 대해 진정한 비판을 하려면 우선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생애 첫 투표자의 기고글을 싣는다. 사람들은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라고 말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이번 국회가 가장 기억에 남을지도 모른다. 바로 선거권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됐기 때문이다. 선거권 연령
역병이 쳐들어 온지 100일, 새로운 삶의 시험기간 동안 굳게 닫혀있는 감영의 봄날을 담장 밖에서 보았다.500년을 버티고 있는 푸른 나무할아버지도 건강하시다.시간을 품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류하는 기억의 주춧돌이다.2020. 4. 28. 강원도 원주 강원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