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발달장애인 방과 후 돌봄센터 ‘더불어 봄’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학과 사회적 경제조직, 공공기관, 자치단체 합작품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봄’은 상지대학교와 발달 장애인 부모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드림하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부일, 이하 협동조합)’이 발달장애인 치료, 돌봄, 학습, 직업훈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상지대는 이를 위해 대학 최초로 청소년(12~18세) 발달장
세바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줄임말로,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중간지원 조직 활동 등을 한 발 더 들어가 깊이 있게 살펴보고, 새로운 방향과 보완해야 할 점, 대안 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주체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생생한 희노애락을 전달할 예정이다.21대 총선이 끝났다. 사회적 경제 분야 공약을 내건 여러 후보자들이 당선됐다. 이제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회적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우호적인 환
모두를 위한, 모두가 만들어가는 기회의 자리,누구나 다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정의 자리.원하는 만큼, 이해해 주며,둥글게 둥글게....2020년 4월 13일 강원도 횡성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조사 대상 절반 이상 기업의 매출이 종전 대비 60% 이상 줄었다. 한달 매출이 '0원'인 협동조합도 있다. 특히, 교육과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경제 조직 피해가 컸다.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우순자)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코로나19 피해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170여개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중 42개 사회적 경제 조직이 응답했다.이 결과 80% 내외로 매출이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 ‘4.15총선 사회적 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 67명이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도 연이어 후보자들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3일 오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공동대표 양종천·김찬중, 이하 춘천 네트워크) 임·직원들과 가진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일정 비율을 사회적 경제가 담당 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코로나 19 재
원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상훈)가 2일 오전 11시 원주시청을 찾아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코로나 19 피해지원에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협의회는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을 진행했으며, 원주지역 (예비)사회적 기업 열다섯 곳과 상지대가 위탁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동참해 3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이상훈 회장은 전달식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라고 외치며, 참 열심히 살았던 그 시절의 기억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이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향한 시험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 공동체의 힘으로 이 시련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석문1리 새마을창고 2020.03.30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올해부터 학교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사회적 경제 관련 교육이나 협동조합 지원 실적이 있는 강원도내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센터 위탁운영 입찰 참가를 받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강원도내 학교 협동조합은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8곳 등 총 13곳이다. 여기에 인제 원통중학교도 교육부 인가를 밟고 있고, 올해는 삼척 삼일중학교와 평창고등학교도 학교 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학교 협동조합의 양적 증가에 따른 다양한 지
#. 밥과 국에 돼지고기 볶음, 멸치 볶음, 김치, 오징어젓, 방울토마토로 구성한 반찬과 구운 계란·사과즙을 후식으로 곁들인 도시락 150개가 18일 새벽 원주에서 제작돼 대구로 배달됐다. 이 도시락은 대구 서구 '쪽방상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주민을 돕고자 원주 사회적 경제 활동가와 단체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강원만찬협동조합과 상지대소비자생활협동조합, 원주푸드협동조합,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푸드종합센터,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사무국, 상지대산학협력단,
봄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마음의 눈으로 봄을 마중 나가봅니다.항상 그대로 인 것 같지만 시간의 흐름과 변화는우리를 그 자리에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새날, 새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분명히 모두 잘될 겁니다. 2020년 3월, 강원도 횡성
태백시 삼수동에 자리한 절골마을협동조합. 이경이 이사장과 11명의 조합원은 마을 품으로 고향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와 부모 세대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게 꿈이다.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이 이런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고 있다.유난히 따뜻했던 이번 겨울과 코로나19로 잠시 사업이 주춤한 상태이긴 하지만 ‘마을 휴양 관광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로 그 꿈에 한 단계씩 접근하고 있다.2017년 4월 설립된 절골마을협동조합이 태백시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은 하천 주변 땅과 하천을 활용해 만든 ‘절골 물놀이 쉼터’는
기초 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발행하는 잡지 2곳이 2020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강원 원주 인증 사회적 기업인 ‘지역문화콘텐츠협동조합 스토리 한마당(이사장 신영식)’이 발행하는 ‘원주에 사는 즐거움 스토리그래픽’과 충북 옥천 인증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고래실(대표 이범석)’의 ‘월간 옥이네’가 2020년 지역지 분야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사)한국잡지협회는 3일 스토리그래픽과 옥이네를 포함, 지역지 분야 5종을 비롯해 ‘월간 좋은 생각’, ‘월간 객석’, ‘계간 창작과 비평’ 등 110종을 ‘2020년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지원센터)가 도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안했다.지원센터는 28일 도내 개별 사회적 경제 조직과 중간지원조직, 광역·기초자치단체에 보내는 제안문을 통해 “연대의 정신으로 우리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도내 지역사회단체와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사회적 경제 조직의 경제적 타격이 큰 상황이라며 “호혜와 협동의 정신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간 상호거래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라고 밝혔다. 이어
은하수가 강물처럼 흐르는 땅은 아니어도,계절마다 꽃이 피어나는 마을은 아니어도, 요즘은 더욱 더 간절하게 이런 곳을 찾게된다.조용하게, 해야 할 일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며살아가는 작지만 소중한 꿈을 이루고 싶다. 어수선한 2월의 마지막주 월요일이다. - 강원도 동해 동부사택에서 -
“우리 마을 주민은 우리가 돌본다!”강원도 원주지역 70세 이상 어르신 22명이 본격적인 마을주민 건강 돌봄이 활동을 시작한다.‘주민을 돌보는 건강반장’ 활동으로, 건강반장 학교를 수료한 어르신들이 같은 마을 어르신 2 ~ 4명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활동이다.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준영)이 201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산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3명, 지난해는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2명으로 건강반장 참여 어르신이 대폭 증가했으며, 활동지역도 7개 동·리로 확대된다.참여 어르신들은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우순자, 이하 원주사경네트워크)가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협동기금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합원 단체 대표자·실무책임자 대상으로 ‘1,000원 기금’ 조성운동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네트워크는 2003년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로 출발해 2009년 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13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우리나라 연합회 형태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현재 원주·횡성지역 41개 사회적경제 조직과 변호사와 노무사 각 1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김경숙 네트워크 팀장은 “조합원 단체 임직원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자)가 오는 4월부터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협동 상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 조직 제품과 서비스 구매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경자 센터장은 "지난해 실시한 협동조합 전수 조사결과 직원이 없고 매출이 1천만원 이하인 협동조합이 25%에 달할 정도로 사회적 경제 진영이 영세한 게 현실"이라며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공공구매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
세바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줄임말로,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중간지원 조직 활동 등을 한 발 더 들어가 깊이 있게 살펴보고, 새로운 방향과 보완해야 할 점, 대안 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주체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생생한 희노애락을 전달할 예정이다.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조직에서 일하는 한 후배가 얼마 전 소셜에 글을 남겼다. 앞으로 방향에 대한 고민의 화두를 여러 가지 던졌다. 하나는 개인이 매몰돼 사라지는 집단 또는 지역 중심이 아닌, 소중한 한 사람의 삶을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옛 지하상가에 자리한 협동조합 광장에 ‘원주기억저장소’가 문을 연다.원주기억저장소는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이사장 김시동)과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연합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우순자)가 함께 운영한다. 특히, 단체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일반 원주 역사기록뿐 아니라 지역 사회적 경제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해 후대에 물려준다는 계획이다.김시동 이사장은 “지역의 기록을 공유하고 이를 매개로 사람들이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승현 사무국장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