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상현, 이하 서울협)가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서울시민참여위원회 온라인 발족식을 오는 2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참여위원회는 발족 후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가 개최되는 12월까지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 ▲세계대회 전시부스 참여지원 ▲ICA 리더 맞춤형 아카데미 ▲청년 협동조합 활성화 컨퍼런스 ▲협동조합 정체성 비전포럼 ▲세계대회 세션 참가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국제협동조합연맹(ICA,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은 전 세계 10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 실현을 위한 서비스 전달 체계 개편에 대한 주무부처의 다양하고 폭넓은 정책이 필요합니다.” -박정현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제도 간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수립과 집행이 필요하다.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제도간 장벽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통합적인 연대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꼬집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창사 13주년 기념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벽을 허물다(전환기 사회적경
“‘ESG’라는 용어 자체의 사용은 줄어들게 될 수 있겠지만,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업경영 전반에 녹아들고 정착해 기업경영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ESG 경영은 이미 기업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은 8월 10일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개최했다.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세션에서는 ▲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 ▲이정환 KT ESG경영추진실
사회적경제는 이념을 가리지 않고, 꽃을 피워냈던 영역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때는 자활기업이,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주목받았다. 정치권에서 이러한 흐름을 주도해 관련법을 제정하고, 활성화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회적경제가 정파적 의제로 치부되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의 ‘사회적(Social)’은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붙었지만, 사회주의(Socialism)와 혼동하는 등 정파적 의제라는 인상을 주곤 한다. 사회적경제를 두고 생산적인
“중간지원조직을 설치·운영하는 핵심 제도로 지금의 민간위탁 방식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정병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10일 창사 13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벽을 허물다(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에서는 중간지원조직이 ‘관설민영’에서 ‘민설민영’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관이 사회적경제조직에 사회적경제 지원 업무를 종합으로 맡기는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이날 오후 12시부터 방송된 특별세션은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의 미래는?’이
“사회적경제를 (돈을 버는) 경제 영역이 아닌, 활동가의 영역으로 인식하면 취업하기에 진입장벽을 느끼지 않을까요?”(이유리 점프 팀장)사회적경제기업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로 어필하려면 ‘활동가’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10일 창사 13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벽을 허물다(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에서는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을 유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야기가 오갔다.이날 오전 10시 45분부터 방송된 기조세션에는 90년대
“사회적경제를 확장시키려고 하는 노력은 좌우를 떠나서 필요한 일 입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가로막던 장벽을 넘어야 한다. 소통과 협력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대시키면 사회적경제가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다.국내에 ‘사회적경제’라는 용어가 통용된지 약 15년이 지났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됐다.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도 확대됐다. 이제 사회적경제는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대전환 시대, 사회적경제가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
“앞으로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창사 13주년 기념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이 오늘(10일) 오전 10시30분 유튜브 생방송으로 시작했다.‘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뜻의 2030세이가담은,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사회의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장이다. 올해 주제는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이다.윤병훈 이로운넷 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이제 어느 부처만의 일이 아니고, 또 어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대표 윤병훈)이 주최하는 창사 13주년 기념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이 10일 개막했다.올해 컨퍼런스는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뉴스룸 방식을 택했다. ▲기조세션: 90년대생 사회적경제 토크 ▲특별세션: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의 미래는? ▲제2세션: 제도의 벽을 허물다 ▲제3세션: 정치의 벽을 허물다 ▲제4세션: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로 구성됐다.이번 컨퍼런스를 맞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광주 광산을 국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로운넷 대표 윤병훈입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창사 13주년을 맞았습니다.2019년 로컬을 주제로 제1회 '2030 세이가담'을 개최했고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올해는 '벽을 허물다: 전환기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습니다.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지 14년, 협동조합기본법이 만들어진 지 9년이 됐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사회적경제는 코로나19 이후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려워진 사회를 지탱해주고 있습니다.사회
국제노동기구(ILO)가 2023년까지 ‘한-ILO 협력사업’ 일환으로 한국 협동조합의 통계를 낸다. 협동조합 수부터 자산 및 부채, 노동자 소득 등 전반 수치를 다루는 대대적인 작업이다. 이미 기획재정부가 국내 기본법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특별법에 근거한 협동조합까지 ‘모두’가 대상이라는 게 시사점이다. 특히, ILO가 이번 사업 결과물 등을 토대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협동조합 통계조사 표준을 만들고 각국에 확산시켜나갈 계획이어서 주목된다.지난달 3일 열린 ‘2021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최동
사회적경제 활동은 기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법률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 현행 법체계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자문하는 법무법인 '더함'의 변호사들. 은 이들 개개인을 조명하는 연속 인터뷰를 기획했다.“사회적경제 3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적기업육성법, 중소기업판로지원법, 협동조합기본법 등 관련 법안이 있지만, 사회적경제를 망라하는 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조예린 변호사는 사회적경제
국제노동기구(ILO)가 ‘한-ILO 협력 사업’ 일환으로 국내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통계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파견된 최동일 기획재정부 과장은 3일 ‘국제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열린 ‘협동조합 통합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세미나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일환으로 열렸다.최 과장은 ILO 차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협동조합 통계 조사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0월 스위스 제네바 ILO 제20차 국제노동통계회의(IC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노동자협동조합법’이 통과돼 2022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전까지 일본에서 노동자협동조합(이하 노협)은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해서 다중이해관계자·생산자·소비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지만, 일본은 협동조합을 모두 개별법으로 만들어왔다. 법이 통과되기 전까지 일본 노협은 기업조합이나 NPO 등의 법인격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이들은 이제 법적 근거가 있는 노협으로의 조직 전환을 준비 중이다.일본에서 이렇게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가 오는 25일 ‘제9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및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5일 오후 2시~4시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행사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기념식과 토론회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우수협동조합 3개 기업에 대한 시장상 표창이 이루어진다. 토론회는 ‘비대면 시대의 협동조합 미래와 사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은행’이 있다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까. 사회적 은행은 사회적, 환경적 영향과 지속가능성을 우선시하며,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실물 경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명하고 포용적인 지배구조를 갖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유대 관계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간다.실제 이런 믿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은행들의 연합체가 있다. 2009년 설립된 ‘GABV(Global Alliance for Banking on Values)’에는 사회적 은행이 모여 있다. 2021년 2월 기준 65개 금융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5월 3일 대전에서는 ‘사회적경제 세대별 인터뷰’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2030세대, 40대 그룹, 그리고 5060세대 등 세 그룹으로 나눠서 각자 네다섯명의 세대그룹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대표자들과 인터뷰를 사전에 한 뒤, 당일에 나누었던 이야기를 발제하고, 주제별로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온 5060세대 사회적협동조합이자 사회적기업인 조직의 이사장 세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분들은 지역과 각자의 자리에서 신망이 두텁고 그 영역의 사회적경제 대표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서울지역신협이사장협의회(회장 김기성)는 15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강민수)와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신협과 기본법 협동조합 상생연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기본법 협동조합이란 2012년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일컫는다. 신협은 '신용협동조합법'에 근거하며, 상호금융기관이다.주요 내용은 △정기 '협동조합 네트워킹데이' 개최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 추진 등이다. 5월부터 월 1회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각 협동조합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해하며 협업
경기도가 ‘사회적경제조직 공공수탁·이용 지원사업’을 수탁할 협동조합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수탁기관은 같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자산 이용·수탁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고일 기준(17일) 설립등기가 완료된 법인으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도내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이 응모할 수 있다. 단, 협동조합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어야 한다.공모 분야는 식품, 아동돌봄, 조경, 지역관리 등 4개다. 분야별 1곳씩 총 4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협동조합은 1곳당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