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오는 8일부터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사회적가치 생산품 착착착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공동브랜드이다.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착착착 설 선물세트는 검은콩가루, 강황소금, 대양귀리, 선우벌꿀 등 7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까지 새벽배송비 포함 3만4000원에 판매한다.선물세트는 마켓컬리 외 착착착 온라인쇼핑몰과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기획전에서도 사전구매 가능하며, 제품은
전자금융업 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직접 수행하지만 않으면 협동조합이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다는 공식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유권해석이 현장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촉발된 혼란은 일단락됐다. 업계는 "당연한 결과"라며 "걱정을 덜었다"고 환영했다. (관련기사 : 협동조합, 전자상거래 못한다? 현장 “해석 잘못돼” 이의 신청)기재부 협동조합과는 지난 12월 30일, ‘협동조합 전자상거래 허용 관련 요청’ 검토의견을 전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전국협)에 발송해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인했다. 전국협이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은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가 3일, ‘공유부 이익 다함께!’를 기본소득 정부의 핵심비전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토지, 생태환경, 천연자원, 데이터, 문화자원 등은 개인이 독점할 수 없는 사회 전체의 것, 즉 공유부”라며 “공유부에서 나온 이익은 사회구성원 전체가 n분의 1로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이날 신년 인사 기자회견에서 토지, 데이터, 주파수, 화폐를 공유부의 예시로 들며 배당 구상에 대해 밝혔다. 먼저 그는 “토지에서 발생한 이익은 토지보유세로 거둬 기본소득으로 배당하겠다”며 “구체적 계획이 없는 이재명 후보와 달
“현재 우리 사회는 식량의 위기, 에너지의 위기, 문화의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농업을 통해 미래문명의 문법을 다시 만들어가야 합니다. 식량·에너지·문화를 공급하는 ‘포용적 문화주의 농업’을 통해 극복해 나갑시다.”이상배 문화농업연구소장은 포용적 문화주의 농업을 강조한다. 포용적 문화주의 농업이란, 사회문제를 문화농업으로 품고 쉼을 제공해 보다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뜻한다.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농업, 놀이농업, 교육농업, 치유농업, 영성농업, 복지농업, 공유농업 등 다기능 농업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는 것이다. 경기도 화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극적 타결로 지난달 31일,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22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442억원 늘어난 결과다. 민관협치 예산은 전년(1788억원) 대비 65% 수준인 1156억원으로 확정됐고, 삭감됐던 사회적경제담당관 예산은 30억8361만원 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감액된 사회적경제 직접사업 예산은 사실상 조정없이 확정돼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앞서 서울시는 2021년 예산(40조1562억원)보다 9.8%(3조9186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44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노동위원회’(이하 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주영·안호영·신승철)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위원회는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협동조합협의회(이하 플랫폼프리랜서협의회)와 29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노동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맺은 협약이다.플랫폼프리랜서협의회는 노동법과 사회보장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출범한 단체다. 한국가사노동자협회·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씨엔협동조합·번역협동조합·일하는사람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소셜혁신연구소, 이사장 안지훈)은 소셜벤처 스타트스쿨 ‘사회적가치 교육’ 2021년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소셜벤처 스타트스쿨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ESD(지속가능발전교육,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돼 운영중인 프로그램이다. 일반중·고등학교, 특성화고, 대안학교 등 다양한 대상에게 교육해 왔다. 소셜벤처 스타트스쿨은 올해 상반기에 11개 시도의 25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총 3708명이 교육을 받았고, 하
고용노동부(장관 안경환)가 사회적기업으로 올해만 인증 사회적기업이 500개소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고용노동부는 30일 제6차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신규 사회적기업 80곳을 인증하고 2020년 성과 분석 결과를 보고한다. 이로써 올해 총 500곳의 사회적기업이 신규 인증받았고,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7218명이 증가했다. 새로 인증된 사회적기업 수와 늘어난 근로자 규모는 최근 5년간 가장 크다. 올해 연말 기준 전체 사회적기업은 3215개, 고용인원은 6만1877명에 달한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2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순은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녹지정책팀장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직무대리)을 새롭게 맡는다.이외에도 사회적경제담당관이 속한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산하 공정경제담당관에는 이병욱 재무국 38세금징수과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장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 ▲구종원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직무대리) 등이 인사발령 받았다.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내년 상반기 인사는 서울시정 주요핵심 사업
부천시가 협동조합 설립신고부터 사업자등록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브이로그(VLOG)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브이로그는 '영상(Video)'과 '블로그(Blog)'를 합친 말로, 부천시는 브이로그 영상을 설립신고, 설립등기, 사업자등록 등 총 3편으로 구성해 협동조합 설립 일련의 절차를 설립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영상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4개 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와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가 기획 및 촬영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졸업식을 지난 15일 진행하고,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 아이템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의 창업 초기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팀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창업 공간, 사업화 자금, 자원 연계,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사회연대은행은 함께만드는세상의 브랜드명으로,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
#1. 임팩트 브랜드 그룹 주식회사 알브이핀은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마르코로호는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생활·패션소품으로 할머니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일거리를 통해 안정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할머니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유기동물·결식아동 등에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기부액 1억원을 달성했다. 10-10 클럽 2회 달성#2.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농촌지역의 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활용 비즈니스 사업을 영위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농업용 석유화학제품인 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이재명 선대위)가 22일, ‘서로 돕는 따뜻한 일터와 삶터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비전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서울지역 현장 조직의 정책제안을 받았다.이재명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22일, 서울시 구로구 두레생협연합회에서 전국순회 정책·공약 발굴 프로젝트 ‘사경팔방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는 해법과 과제를 모색하고,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및 20대 대선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공약을 발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올해 초 "협동조합이 통신판매업을 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리고도 정작 문제를 바로 잡는데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22일, 전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전국협)는 통신판매업 관련 법률적 검토를 받아 기재부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정식으로 이의제기에 나섰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올해 초 "협동조합은 금융행위의 일환인 통신판매업(전자상거래)을 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에 통보했다. 협동조합 기본법 45조 3항-3은 ‘협동조합은 통계청의 한국
“먹는 것과 농(農)으로 사회를 혁신하고, 먹는 것과 농으로 인간을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실행하며,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 방안 등을 발표하겠다" 문화농업연구소 영농조합법인(이하 문화농업연구소)과 러브네이버 부천 함밥공동체(이하 함밥공동체)가 18일 주치농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연 3회 노숙인 대상 녹색 쉼 소풍을 진행하고, 공유장독대 행사를 통해 무료급식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농업연구소 농장인 경기 화성시 ‘스튜디오 흙’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치농(主治農)이라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이번 생협법 개정안을 준비하며, 5대 생협(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
인천광역시 3개 구(서구, 중구, 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제2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9일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자체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의 관학 협력 프로젝트다. 사회적경제기업가의 역량제고와 성공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시작해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에는 이화여대 교수진을 포함해 사회적경제 분야 분야별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사업계획의 전략적 수립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기업의 브랜드스토리
[편집자주]협동조합을 통한 협업과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이 만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지원센터(SETCOOP)는 '2021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을 거쳐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와 '우수모델' 분과에서 각각 5팀의 수상팀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당장 시작을 할 수 있는 사업부터, 기발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과기협동조합의 사례를 돌아봤다.“시각장애인 중 스마트시티에 회의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있는 도시에서도 이동이 원활치 않은데 스마트시티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앞다투어 청년정치인을 내세우고 있다. MZ세대, 이대남·녀(20대 남성과 여성) 현상 등이 사회이슈로 주목받으면서, 청년들의 표심을 당겨오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청년 영입인재를 앉히는 등 파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합류한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각종 논란으로 나란히 조기 낙마했다. 이를 두고, 청년인재 영입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진정성없이 선거용으로 ‘반짝’ 효과를 위해 청년을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동행동’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이뤄진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에 대해 “사회적경제는 지난 10년간 시민 속에서 양적·질적 성과를 쌓아왔다”며 “이번 예산 삭감은 관련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14일 서울 마포 청년공유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 및 예산분석 토론회’에서는 지난 10년의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을 돌아보고, 2022년 사회적경제 예산을 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실의 예산을 올해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