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인천 서구청
제2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인천 서구청

인천광역시 3개 구(서구, 중구, 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제2기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9일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자체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의 관학 협력 프로젝트다. 사회적경제기업가의 역량제고와 성공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시작해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화여대 교수진을 포함해 사회적경제 분야 분야별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사업계획의 전략적 수립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기업의 브랜드스토리 ▲사회적가치 측정 및 평가 등 약 4개월동안 총 13강, 33시간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과장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대안을 제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참여한 교수진 및 교육생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보다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데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을 기획하고 교수진으로 참여한 이왕정 사람과가치 사회적경제연구소장은 “사회적가치최고위과정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과향상 및 가치실현과 연계된 기본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협력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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