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운넷 = 이수진 에디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금융과미래는 사회연대경제와 영세기업의 업무효율 및 홍보마케팅 효과 증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빠띠의 원스톱 디지털 솔루션 믹스온(Mixon)을 활용한 홈페이지 제작·관리 서비스 등 경영 지원 분야에서 공동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연대경제 및 영세기업을 위한 믹스온 솔루션 공동 제공 △믹스온 솔루션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기능의 활용방안 모색 및 효율 극대화 △홈페이지 제작, 관리, 활용에 관한 교육 및 영세기업 맞춤형 매뉴얼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빠띠는 디지털 협업과 시민참여 플랫폼 분야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운영해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시민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빠띠가 만든 노코드 기반 원스톱 디지털 솔루션 믹스온은 홈페이지·문자 발송·뉴스레터·데이터 및 팬 관리·거버넌스 구축 기능 등 지식과 정보, 관계 관리 기능을 적정한 수준에서 한번에 제공한다.
금융과미래는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컨설팅과 경영지원을 제공해 온 비영리단체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오현 빠띠 대표와 김연주 빠띠 이사, 황현숙 빠띠 이사, 한영섭 금융과미래 대표가 참여했다.
빠띠 권오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믹스온 플랫폼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과 소규모 사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고민을 더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영섭 금융과미래 대표는 "영세기업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