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가 안전물품기증 모습./사진=영월군청
한문철 변호사가 안전물품기증 모습./사진=영월군청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

강원 영월군은 최근 제254회 영월 아카데미가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영월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실제 교통사고 사례 영상과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사고 예방 요령, 안전 운전 습관, 보행자 보호의 중요성 등을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들은 “사고를 미리 피하는 법”, “블랙박스의 중요성”, “도로 위에서 알아야 할 실전 지식”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연 후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준비한 교통안전 용품 100세트가 참석자들에게 전달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 이번 영월 아카데미는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실천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과 밀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평생학습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영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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