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운넷 = 이수진 에디터
내 손 안의 광장 '빠띠'가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2025 대선 시민라운지'를 오픈했다. 대선 시민라운지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활동을 담아내는 공간이다. 대선을 계기로 펼쳐지는 시민들의 제안과 행동을 함께 확인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대선 시민라운지는 정권 교체를 넘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바람을 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시도다.
페이지의 8개 섹션은 △시민정책DB △시민팩트체크 △은하투표 △캠페인 △읽을거리 △모임 △교육·툴킷 △대선 이슈 타임라인 이다.
시민정책DB와 시민팩트체크는 시민들이 직접 대선에 제안하며 만들 수 있다. 시민정책DB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 사회 정책 제안이 휘발되지 않고 축적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자원이 되도록 다양한 의제별 시민정책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활동이다. 누구나 좋은 정책을 플랫폼에 업로드하면서 함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
시민팩트체크는 허위정보로 의심되는 정보를 제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팩트체크해 대선 관련된 허위정보를 직접 검증한다. 시민팩트체크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빠띠 디스코드에 들어와 팩트체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 '다시 만날 세계, 새로운 대통령의 모습은?'라는 이름의 10가지 질문에 답하고, 나의 별과 우리 은하의 모습을 확인하거나, 캠페인, 투표, 토론 등의 다양한 시민 활동을 보고 참여할 수 있다.
'대선 시민라운지'를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자신만의 활동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다. 대선 관련 활동을 알리고 싶은 누구나 시민라운지에 제보할 경우 라운지에 노출될 예정이다. 대선 시민라운지는 질문과 대화로 변화를 만드는 ‘빠띠 시민대화’에서 볼 수 있다.
권오현 빠띠 대표는 "대선과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빠띠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을 모아 변화가 모이는 광장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