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 시티즌패스 플랫폼에 공개된 시민 활동 툴킷 / 사진=빠띠
빠띠 시티즌패스 플랫폼에 공개된 시민 활동 툴킷 / 사진=빠띠

이로운넷 = 이수진 에디터

내 손 안의 광장 '빠띠'가 10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해 33개의 시민 활동 툴킷과 105개의 액션 가이드를 13일 공개했다.

빠띠는 변화를 일으키는 시민 대화와 행동을 시민 주도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 활동 툴킷 공개를 시작으로, 누구나 빠띠의 방식을 활용해 각자의 자리와 활동에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툴킷은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별별대화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작업 이벤트 데이터톤 △이슈 타임라인을 만드는 뉴스 에디터톤 △글쓰기로 커뮤니티를 빌딩하는 쓰다 프로젝트 등이다. 이외에도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온라인 총회를 만들거나 손쉽게 팩트체크를 하는 방법 등도 찾아볼 수 있다.

권오현 빠띠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 변화는 함께 활동할 사람을 모으고, 대화를 하며 답을 함께 만드는데서 시작한다"며 "빠띠의 노하우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민 활동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빠띠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시민 활동을 만들기 위해 툴킷 공개 뿐만 아니라 대선 기간에 시민들이 정책을 모으고 알리는 방법을 교육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툴킷은 연결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빠띠 시티즌패스'에서 열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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