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변호사는 12일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대구 수성갑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4년 전에 대구 수성갑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다가 당 공관위가 수성을의 현역 주호영 의원을 수성갑에 단수공천하면서 정후보에게는 수성을로 옮겨서 경선에 참여하라고 결정하자, 명분이 없는 부당한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수성을 경선에 참여하여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적이 있다.

정 후보는 "4년 전 슬로건이 담대한 도전이었다"며 "이제 4년이 지난 만큼 좀 더 성숙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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