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은행, 사회적경제기업에 7천억 풀었다
공공·은행, 사회적경제기업에 7천억 풀었다
  • 이로운넷=박미리 기자
  • 승인 2019.1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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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2019년 총 6841억 원 집행 집계
공공기관 3329억원, 은행권 3542억원 지원
은행권 지원 사회적기업이 대부분…기업은행 지원 최대 '727억원'

올해 공공기관과 은행권이 사회적경제기업에 684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은 올해 3분기까지 1578개사에 3329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올해 설정한 목표였던 3230억원을 이미 달성했다. 은행권은 총 2515건,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금액기준 지난해 전체 공급자금이었던 3424억원의 103.5%에 해당하는 수치다.

’19년 공급 목표 및 3분기 실적./자료제공=금융위원회
’19년 공급 목표 및 3분기 실적./자료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7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금융 공급실적 평가 및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공부문 내역으로는 보증이 1945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출이 758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투자는 626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의 경우 3분기 중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소진공) 등을 개시하면서 올해 상반기 376억원에서 3분기 758억원으로 약 100% 증가했다. 보증은 올해 3분기 까지 목표 대비 105% 였고, 투자는 한국성장금융 및 한국벤처투자에서 조성한 하위펀드의 적극적인 투자 집행으로 올해 공급목표를 초과했다.

은행권 기업유형별 지원./자료제공=금융위원회
은행권 기업유형별 지원./자료제공=금융위원회(단위: 건, 억원, %)

은행권의 사회적금융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이 2552억원(72.1%)으로 대부분이었으며, 협동조합 872억원(24.6%), 마을기업 86억원(2.4%), 자활기업 32억원(0.9%)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유형별로는 대출이 3476억원(98.1%)으로 가장많았고, 기부‧후원 32억원(0.9%), 제품구매 28억원(0.8%), 출자 5억원(0.1%)이었다.

은행별로는 기업(727억원, 20.5%), 신한(644억원, 18.2%), 농협(561억원, 15.8%)이 전체의 과반 이상(1932억원, 54.5%)을 차지했다. 이어 우리(474억원, 13.4%), 하나(473억원, 13.3%), 국민(421억원, 11.9%) 순 이었다.

금융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구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기준 마련을 위해 연구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10월 평가모형 개발 및 웹 기반 오픈플랫폼 구축 완료했다.

또 금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경험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에는 사회적금융 담당기관 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현황·결과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한 신용정보원 전산망 내 DB 구축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금융위는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중개기관 DB를 업데이트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용 가능한 금융·비금융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DB에 반영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이용자의 편의 제고 등을 위해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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