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28일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이 노인과 아동의 실종사고,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치 알리미’ 3만2800대를 무료 보급한다.

신협중앙회는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 신협임직원 200명이 참석했으며, 공제기획부의 보급사업 취지 설명과 홍보 동영상 상영, 각 지역별 위치알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 보급사업’은 신협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됐다. 신협의 공제사업 복지기금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아동의 실종 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을 돕는 위치 알리미 기기를 지급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456개 신협을 통해 위치 알리미 기기 총 3만 2800대가 무료 보급된다. 기기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GPS로 수신해 가족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고, 긴급호출 기능 및 안심존 기능(설정 지역 범위 이탈 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위치 알리미 보급사업은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아동과 노인을 지킬 수 있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로 신협의 사회적 역할과 선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어부바하는 신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위치알리미 홍보 유튜브 영상 ‘어부바 반전동화’ 캡처 이미지./사진제공=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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