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43개 신협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협 경영진 사회적 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협의 사회적 금융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결과를 보인 조합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 내용은 ▲우수직원 표창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력 프로젝트 시상 ▲사회적 금융 우수 추진사례 공유다.신협은 먼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과 사회적 금융 우수 추진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신협중앙회장표창 수상자 5인은 류화영 북서울신협 주임, 이광연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각국은 시장경제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많다는 걸 자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경제로 뜨는 개념이 ‘사회연대경제’다.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일컫는다. OECD, UN, ILO 등 유수의 국제기구에서는 근 2년간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이렇게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유럽과 북미의 사례를 연재한다.“우리가 투자한 포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각국은 시장경제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많다는 걸 자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경제로 뜨는 개념이 ‘사회연대경제’다.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일컫는다. OECD, UN, ILO 등 유수의 국제기구에서는 근 2년간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이렇게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진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 유럽과 북미의 사례를 연재한다.“(사회적경제 덕분
“은행은 기업에 돈을 빌려주지만, 원금을 떼이지 않고 이자를 걷으면 그만일 뿐,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가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돈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석유 채굴회사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 중 어느 쪽이 더 이로운가를 생각해보면 된다.”‘금융’이라는 단어 앞에 ‘사회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로운 게 무슨 소용이야. 돈 앞에서는 각자도생이지 무슨”이라는 생각부터 든다. 개인 단위의 수요와 공급 곡선이 명확하게 그려지는 현실에서, 사회에 이로운 금융 생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100개 신협 임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협 경영진 사회적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와 신협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원하는 신협과의 상생협력 방안 ▲사회적금융이 신협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나아갈 방향 ▲협동조합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신협의 역할 및 네트워킹 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강연자로는 김재경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소장, 이현배 주민신협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저 멀리 캐나다 퀘벡에서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대학생들이 들어가기에는 가격이 너무 높을 뿐더러 임대인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들이 보고 된 것이다.퀘벡의 대학생들은 이 문제를 스스로 풀기로 했다. 바로 주택협동조합을 통해서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우드노트 협동조합'이다. 우드노트 협동조합은 캐나다 퀘벡주 소재 콩코르디아 대학의 학생회가 설립한 주택협동조합이다.18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생활 2층 무아레 서점에서 우드노트 협동조합이 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임팩트금융 아카데미' 온라인 서비스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웹사이트로 KSD나눔재단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지원했다.임팩트금융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및 투자 상품을 개발하거나 펀딩을 통해서 기금을 형성하는 등의 금융기반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서울시가 아시아 최초로 SIB(사회성과연계채권)사업을 도입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사업을 펼
은 경주 사회적경제박람회가 한창이던 지난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주재 기자들과 방담회를 열어 박람회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창호 이로운넷 대전·세종 주재기자, 이빈 이로운넷 경남 주재기자, 윤미혜 이로운넷 광주 주재기자가 방담회에 참여해 ▲경주 사회적경제박람회 소감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현장의 분위기 ▲앞으로의 과제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박람회를 두고는, 지역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의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박창호 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금융’을 논할 때는 해외사례로 캐나다 퀘벡의 ‘데자르뎅 신협연합회(Desjardin Credit Union, 이하 데자르뎅)를 빼놓을 수 없다.1900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은행으로 출발했으며, 오늘날 전세계 가장 많은 회원 수와 가장 큰 자산 규모를 기록하는 신협연합회이기 때문이다.데자르댕의 특징은 이윤극대화가 아닌 조합원의 안전한 자산 관리가 우선이라는 거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휘청거릴 때도 안정성을 유지했던 이유다.책은 데자르댕 신협연합회 산하 회원 조직인
병원용품 바이어로 일했던 마담 르프랑수아는 코로나 기간 중에 직장을 잃었다. 쉰을 앞두고 어린 딸과의 생계가 막막했던 그녀는 병원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주문 판매하는 이동식 트럭상점, 맘젤르 카롤린느(Mam’zelle Caroline)를 창업했다. 문병오는 손녀를 위해 노인환자가 주문한 사탕부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주문하는 기저귀까지 소량의 다양한 품목들이 진열된 승합차에는 그녀의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담겨있다. 마담 르프랑수아가 1인 기업가로 새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녀의 사업계획서 하나만 보고 대출해 준 ‘
사회적금융포럼과 사회연대공제 활성화 추진 기관이 사회적금융 활성화 정책을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에 전달했다.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사회적금융 활성화 정책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선대위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정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금융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사회적금융포럼과 사회연대공제 활성화 추진 기관에서 참여한 참가자들은 사회성과연계채권, 크라우드펀딩, 사회적기업 펀드, 생협공제, 노동공제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국민의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정책본부에는 사회서비스·소득보장·고용노동·기후환경
현재 국회에는 5개의 사회적경제기본법(이하 기본법)이 발의되어 있다.2014년 4월, 첫 발의가 이루어진 후 8년차다. 해가 바뀌면, 같은 제목의 법안이 늘 올라오지만, 연중 표류하다 좌초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도 법안이 국회 문밖을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회적경제 진영에선 기본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무척 격앙된 분위기다.발의된 법안들을 금융 관점에서 살펴보면, 미세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으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금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현 정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사회주택과 사회적금융 의제 정책전달식을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사회주택 의제 전달식에는 ‘(사)한국사회주택협회’를 중심으로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어반업사이클링 등 사회주택 운영·공급 기업,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했다.전달한 정책은 ▲기본주택 연계형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사회주택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사회주택을 공급·운영하는 사회적경제주체에 대한 육성·지원 강화 ▲사회주택 사업을 위한 자조금융 확대 등을 담았
6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이 결성됐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60억원 규모의 제7호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이달 자금 운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 45억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법무법인 디라이트, 서일이앤엠(주),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 및 개인투자자가 출자한 15억원으로 결성됐다.자금의 60% 이상을 투자 주목적 사업인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투자하고, 청년 고용 일자리 창출과 비수도권에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고용노동부는 2011년부터 모태펀드로
2018년 2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은 사회적금융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정의한다.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는 이런 관점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민간기금이나 공제사업처럼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강조했다.‘사회적금융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상진 대표. 그는 지난 3년간 매월 ‘알면 the 이로운 금융’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본지에 연재해왔다. 칼럼을 통해 현행 금융 제도가 사회적경제에 미치는 영향, 누구나 알아야 하는 금융 상식, 사회적금융 관련 동향 등을 알렸다.
유튜브의 대표적인 경제 채널인 ‘삼프로TV’에서 유력한 대선후보 2명과 경제정책에 대해 대담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한 후보가 명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장과 분배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제시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은 중요한 성장 방향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로 이행은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초기에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에너지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도 마련하고, 연구개발(R&D), 교육체계도 갖춰야 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821곳에 1253억원을 대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목) 대전시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1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2017년 사내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금융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국에 사회적금융 거점 신협 71개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2018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상생협력대출금’을 출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도와 202
정부가 지난해 목표 대비 10% 늘어난 5696억원 이상의 자금을 사회적금융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급 유형 중 대출은 줄이고 보증과 투자는 늘리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6일 서면으로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올해 사회적금융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회적금융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금융협의회 참여 기관에는 금융위·기재부·행안부·중기부·금감원·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사회적기업진흥원·서금원·중진공·소진공·신보·기보·지신보·한국성장금융·한국벤처투자·신협·새마을금고·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이 있다.금융위에 따르면 공공부문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원활한 자금지원에 필요한 사회적금융의 활성화와 관련한 이슈의 정책적·법제적 분석과 성찰을 담은 ‘사회적가치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사회적금융의 의의와 특징 ▲사회적가치를 위한 정책금융의 현황과 정책제언 ▲사회적 투자자의 현황과 육성의 필요성 ▲수요자 측면에서의 사회적금융 제도화 방향 제언 ▲사회적금융 법제화의 현황과 방향 ▲SIB의 필요성과 제도화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 ▲사회적금융 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고찰 순으로 구성됐다.김 원장은 “앞으로 사회
‘사회적경제’가 세계 경제의 중심부로 부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기존의 경제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주요 국제기구 등이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주류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코로나19 세계적대유행(팬데믹) 위기 극복에서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시스템의 주류 진입 현상을 5회에 걸쳐 소개한다. ①사회적경제, 주류로 떠오른다②세계 각국 행정·금융 시스템은 사회적경제로 재구성 중③우리나라 사회적경제,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