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목표 대비 10% 늘어난 5696억원 이상의 자금을 사회적금융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급 유형 중 대출은 줄이고 보증과 투자는 늘리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6일 서면으로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올해 사회적금융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회적금융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금융협의회 참여 기관에는 금융위·기재부·행안부·중기부·금감원·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사회적기업진흥원·서금원·중진공·소진공·신보·기보·지신보·한국성장금융·한국벤처투자·신협·새마을금고·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이 있다.금융위에 따르면 공공부문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위대한상사는 외식업 창업자에게 공유주방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고부가서비스 분야 공유경제플랫폼 부문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위대한상사는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며 부동산 입지 데이터, 음식점 창업을 위한 상권 분석 데이터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주방 공간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이 서비스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
정부는 2017년 8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선정하고, 2018년 2월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민관이 합심해 적극 시행한 결과, 2016년 230억원 규모였던 금융 공급액은 지난해 기준 5700억원까지 성장했고, 대출잔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에는 성공했어도 질적 측면에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입을 모았다.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사회적금융 활성화 정책시행 3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사회적경제·사회적금융기관·사회적금융 중개기관·지방정부·국회 등
정부가 2022년까지 6만4000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만든다.기획재정부는 19일 '2021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법 제·개정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례로만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소셜벤처에 대한 근거 법률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6만4000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올해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는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세부 과제로 설정했다.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월
지역경제 실태를 이야기할 때 ‘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 GRDP)’을 언급한다. 각 시·도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14일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시도 전체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903조원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비중은 52.2%로 나머지 14개 지역을 합한 것보다 크다. 실질 성장률도 경기(6.0%), 서울(3.6%)은 전국 평균인 2.9%보다 높았으나, 지역은 광주, 충북을 제외하고는 평균보
금융위원회는 공공부문이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1526개사에 총 2599억원의 자금을 사회적금융으로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공급목표인 4275억원의 60.8%에 해당한다.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0년 제2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사회적금융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적 이익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요자에 대출이나 투자, 보증을 제공하는 금융을 말한다. 정부는 2018년 2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3만3천명이 늘어 127만8천명을 기록했다. 올해 2월 4.1%이던 실업률은 5월 기준 4.5%로 올랐다. 통계를 집계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률은 높아질 거라는 우려가 있다.이에 정부는 지난 1일, 2022년까지 31조3천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55만개를 만겠다는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뉴딜은 미국이 대공황으로 경제가 곤두박질치던 1930년대 초반 댐이나 다리건설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던 정책이
금융위원회가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방안’ 발표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총 3200억원을 넘는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금융지원 방안이 시행된 지 약 2주 정도 지난 금융위는 21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7일 발표 이후 금융 부문에서는 8영업일 간 5683건에 대해 약 3228억원 (신규 약 617억원)의 자금이 공급됐다.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2315억원(4,952건)이,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민간금융회사를 통해
올해 공공기관과 은행권이 사회적경제기업에 684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은 올해 3분기까지 1578개사에 3329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올해 설정한 목표였던 3230억원을 이미 달성했다. 은행권은 총 2515건,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금액기준 지난해 전체 공급자금이었던 3424억원의 103.5%에 해당하는 수치다.금융위원회는 7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금융 공급실적 평가 및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공공부문 내역으로는 보증이 1945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소득이 적고 불안정한 서민이라면 가족의 건강 악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빚을 안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음식점을 차렸으나 실패를 맛보고 빚을 지게 되는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도 낯설지만은 않다. 금융기관들은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에게 높은 금리를 부과하기 마련이고, 이마저도 이용하기 힘든 개인은 대부업체로부터 고금리의 사채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이들의 현재의 소득으로 불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금융으로부터 소외되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렵게 된다.이런 분들은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연체이자 감면, 원금 일부
공공부문과 은행권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공급한 금액이 4017억 원으로,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수준의 75%에 육박했다.금융위원회가 10일 2019년 제2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6월 20일까지) 사회적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회적금융협의회'는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의 추진상황 점검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해 3차례, 올해 1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금융위는 6월말 현재 공공부문
2018년 은행권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한 실적이 총 3424억 원으로, 2017년 2527억 원 대비 897억 원(3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개최한 2019년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에서 2018년 은행권의 사회적금융 추진 실적 평가 내용을 발표했다.은행권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건수는 2017년 2304건에서 2018년 2986건으로 682건(29.6%) 증가했고, 금액은 2527억 원에서 3424억 원으로 897억 원(35.5%) 늘어났다.기업 유형별로 △사회적기업
정부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지난해 1937억 원에서 올해 3230억 원으로 1.7배 이상 확대 추진한다. 자금 지원시 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도 구축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2019년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공공부문 자금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평가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사회적금융협의회’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 등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2018년 3차
금융위원회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내년도 공공부문 지원 규모를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4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금융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회적가치 평가체계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금융위는 12일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2018년도 사회적금융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19년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기준 실적 점검 결과, 공공부문에서 1265개사에 1805억원을 공급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만 가능하던 ‘크라우드 펀딩’ 대상 기업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달되는 금액도 기존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1일 당정 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 과제’를 1일 발표했다.이번 과제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혁신기업이 적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아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기업 금융시장은 정책보증과 은행을 중심으로 발전해 자본시장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측면이
“금융은 기업의 혈맥(血脈)이에요. 그럼에도 사회적경제는 그동안 피가 잘 통하지 않았죠.”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금융의 현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사회적경제, 사회적 가치 이슈들은 결국 금융의 문제로 귀결되기에 그만큼 금융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금융기관들이 최근 사회적금융 활성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다. 40여 년간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섰던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올해 초 전국에 8개 사회적경제 전담팀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이용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선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는 창업 7년 이하 기업만 크라우드펀딩 참여가 허용되고 있으나, 개정안에서는 업력과 관계없이 사회적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허용하도록 했다.크라우드펀딩은 사업 구상이나 창작 아이디어를 제안해 익명의 다수인 대중으로부터
신협이 500억원 규모의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금융에 대한 역할을 강화한다.금융위원회는 27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금융감독원과 각 상호금융 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신협중앙회 출연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5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신협의 출자를 허용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신협 조합원 가입 등으로 상호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신협이 사회적